[스포탈코리아]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하겠다"
바이에른 뮌헨 캡틴 필립 람(30)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반드시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람은 21일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도르트문트전 필승을 다짐했다. 람은 “이번 도르트문트전은 유럽 최강 타이틀을 100%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다. 이전에도 이러한 기회는 없었다. 그만큼 우리는 좋은 팀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인테르와의 결승전에서 우리는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심적으로도 매우 다른 팀이 됐다. 경기 전 팀 상황도 완전히 다르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는 ‘대회 우승을 원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은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노리고 있다. 일찌감치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획득하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다음 관문은 UEFA챔피언스리그다.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2위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격돌한다.
흥미로운 매치업이다. 2010/2011시즌과 2011/2012시즌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을 제치고 분데스리가 2연패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바이에른이 압도적인 공격력과 철옹성 같은 수비벽을 내세워 분데스리가 타이틀 회복에 성공했다. UEFA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도 난적 바르셀로나에 도합 7-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객관적인 전력은 바이에른이 우세하다. 팀 분위기도 선수단 사기도 바이에른이 모두 앞선다. 결승은 단판 승부다. 지난 시즌에도 바이에른은 객관적 우위에도 첼시에 무릎을 꿇었다. 도르트문트전도 방심은 금물이다.
두 팀 경기는 26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바이에른 뮌헨 캡틴 필립 람(30)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반드시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람은 21일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도르트문트전 필승을 다짐했다. 람은 “이번 도르트문트전은 유럽 최강 타이틀을 100%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다. 이전에도 이러한 기회는 없었다. 그만큼 우리는 좋은 팀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인테르와의 결승전에서 우리는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심적으로도 매우 다른 팀이 됐다. 경기 전 팀 상황도 완전히 다르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는 ‘대회 우승을 원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은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노리고 있다. 일찌감치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획득하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다음 관문은 UEFA챔피언스리그다.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2위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격돌한다.
흥미로운 매치업이다. 2010/2011시즌과 2011/2012시즌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을 제치고 분데스리가 2연패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바이에른이 압도적인 공격력과 철옹성 같은 수비벽을 내세워 분데스리가 타이틀 회복에 성공했다. UEFA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도 난적 바르셀로나에 도합 7-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객관적인 전력은 바이에른이 우세하다. 팀 분위기도 선수단 사기도 바이에른이 모두 앞선다. 결승은 단판 승부다. 지난 시즌에도 바이에른은 객관적 우위에도 첼시에 무릎을 꿇었다. 도르트문트전도 방심은 금물이다.
두 팀 경기는 26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