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 '17세 유망주' 루크 쇼 영입 노린다
입력 : 2013.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임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가 사우스햄턴의 레프트 백 루크 쇼(17) 영입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쇼가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리스트에 포함됐다"고 22일 보도했다.

불과 17세의 어린 나이지만 올 시즌 사우스햄턴에서 리그 24경기에 출전하는 등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왼쪽 수비수로 각광받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턴을 맡을 당시에도 레이턴 베인스(28)의 후계자로 일찌감치 쇼를 점찍으며 예의주시한 바 있다.

현재 맨유는 왼쪽 수비수 자원으로 파트리스 에브라(32), 알렉산더 뷔트너(24)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미 30줄을 넘은 에브라의 장기적인 대제차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쇼의 영입에 가장 근접한 쪽은 첼시다. 첼시는 1,000만 파운드(약 168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모예스 감독은 에버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로스 바클리(19)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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