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카타르 석유 재벌이 구단주로 있는 '부자클럽' 파리 생 제르맹(PSG)이 거취를 두고 고민에 빠진 웨인 루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영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드러냈다고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프랑스의 르퀴프지는 23일 "PSG가 루니 영입을 위해 그의 대리인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설로만 떠돌던 루니 영입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영국 언론 역시 이를 비중있게 다루는 모습이다.
영국의 가디언 역시 르퀴프지의 보도를 인용하며 "루니의 대리인과 접촉한 PSG가 루니의 현재 주급을 보전해줄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루니의 투톱 조합을 꿈꾸고 있는 PSG는 루니가 관심을 보여준다면 협상을 진행할 의사까지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PSG의 가세로 거대 클럽들의 '루니 쟁탈전'은 3파전을 띄게 됐다. 현재로서는 첼시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지만 루니 자신이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이에른 뮌헨 외에 PSG까지 뛰어들면서 안개 속에 놓이게 됐다.
루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뒤 차기 감독으로 과거 에버턴 시절 껄끄러운 관계였던 데이비드 모예스가 지휘봉을 잡게 되며 이적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태다.
프랑스의 르퀴프지는 23일 "PSG가 루니 영입을 위해 그의 대리인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설로만 떠돌던 루니 영입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영국 언론 역시 이를 비중있게 다루는 모습이다.
영국의 가디언 역시 르퀴프지의 보도를 인용하며 "루니의 대리인과 접촉한 PSG가 루니의 현재 주급을 보전해줄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루니의 투톱 조합을 꿈꾸고 있는 PSG는 루니가 관심을 보여준다면 협상을 진행할 의사까지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PSG의 가세로 거대 클럽들의 '루니 쟁탈전'은 3파전을 띄게 됐다. 현재로서는 첼시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지만 루니 자신이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이에른 뮌헨 외에 PSG까지 뛰어들면서 안개 속에 놓이게 됐다.
루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뒤 차기 감독으로 과거 에버턴 시절 껄끄러운 관계였던 데이비드 모예스가 지휘봉을 잡게 되며 이적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