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의 저울질...“42억이면 지동원 보낸다”
입력 : 2013.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선덜랜드가 지동원(22)의 이적료로 250만 파운드(약 42억 원)를 책정했다.

선덜랜드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는 지난 22일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의 완전 영입을 원한다면 이적료 250만 파운드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지난 19일 스테판 로이터 단장, 마르크 바인지를 감독 등이 지동원, 구자철 영입 여부를 놓고 미팅을 했다고 보도했었다.

지동원은 지난 1월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 이적해 17경기에 나서 미드필더로 뛰면서도 5골을 터트리며 팀의 분데스리가 잔류를 이끌었다. 지동원의 활약은 아우크스부르크는 물론 다른 분데스리가 팀의 영입 대상에도 오르고 있다.

지난 2011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덜랜드로 이적할 당시 지동원의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약 34억 원)였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