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런던]김성민기자=베테랑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5)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년 재계약 했다.
맨유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퍼디난드와 1년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달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던 퍼디난드는 2014년 6월까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퍼디난드의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7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서 오랫동안 정신적인 중추 역할을 수행해온 퍼디난드는 중국슈퍼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팀들이 거액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맨유에서의 생활에 만족한다"며 제안을 거절해 왔다.
2002년 맨유에 입단한 이후 지금까지 12년 동안 올드 트라포드의 철벽 수비를 이끌어온 퍼디난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00년까지 성인팀에서 활동했고 2000년 리즈 유나이티드로 잠시 자리를 옮겨 2년간 활약하다 맨유에 합류했다.
다음 시즌 맨유를 지도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여러분 모두는 퍼디난드가 맨유에서 최고의 시즌 중 하나를 보낸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는 드레싱룸에서도 큰 역할을 하는 선수다"며 "그가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기쁘다. 그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맨유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퍼디난드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서 기쁘다. 누군들 매주 7만6천명의 팬 앞에서 경기하는 것을 마다하겠는가"라며 "믿어지지 않는 시간들이었고 계속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이제 맨유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흥분되는 일이다"며 "모예스와 함께 일하고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맨유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퍼디난드와 1년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달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던 퍼디난드는 2014년 6월까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퍼디난드의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7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서 오랫동안 정신적인 중추 역할을 수행해온 퍼디난드는 중국슈퍼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팀들이 거액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맨유에서의 생활에 만족한다"며 제안을 거절해 왔다.
2002년 맨유에 입단한 이후 지금까지 12년 동안 올드 트라포드의 철벽 수비를 이끌어온 퍼디난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00년까지 성인팀에서 활동했고 2000년 리즈 유나이티드로 잠시 자리를 옮겨 2년간 활약하다 맨유에 합류했다.
다음 시즌 맨유를 지도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여러분 모두는 퍼디난드가 맨유에서 최고의 시즌 중 하나를 보낸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는 드레싱룸에서도 큰 역할을 하는 선수다"며 "그가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기쁘다. 그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맨유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퍼디난드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서 기쁘다. 누군들 매주 7만6천명의 팬 앞에서 경기하는 것을 마다하겠는가"라며 "믿어지지 않는 시간들이었고 계속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이제 맨유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흥분되는 일이다"며 "모예스와 함께 일하고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는 각오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