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와처, “스완지, 유로파리그서 선전할 것”
입력 : 2013.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의 수문장인 마크 슈와처 골키퍼가 "다음 시즌 스완지 시티가 유로파리그에서 선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언론 웨일즈 온라인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슈와처 골키퍼는 “미들스브로 소속으로 유에파컵 (유로파리그 전신)에 그리고 풀럼 소속으로 유로파리그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다. 나에겐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우승을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결승전 경험은 훌륭한 기억이다. 스완지 시티 또한 다음 시즌 굉장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환상적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라며 유럽 대항전 출전은 기존의 리그에서의 경험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이라고 주장했다.

슈와처 골키퍼는 풀럼 소속으로 2009/2010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대결한 경험이 있다. 비록 1-2로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에겐 굉장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그는 또한 “풀럼이나 스완지나 빅클럽은 아니지만, 언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라며 팀이 경쟁력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완지 시티는 시즌 중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베티스에서 뛰던 미드필더인 호세 카나스 영입을 완료 했었다. 카나스는 팀에 7월 1일부로 합류할 예정이며 3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슈와처 골키퍼의 예상대로 스완지 시티가 올 여름 전력보강에 성공해 유로파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인가.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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