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브라질 신성' 네이마르(21, 산투스)가 FC바로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다. 산투스가 네이마르의 이적을 공식화한 가운데 구체적인 이적료에 계약기간까지 언급됐다는 점에서 네이마르의 유럽행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다음 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됐다"고 전하며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의 소속팀인 산투스가 네이마르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적설이 계속된 가운데 지난 25일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던 산투스 구단은 네이마르가 자신을 원하는 두 클럽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산투스는 당시 두 구단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스페인의 두 클럽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인 것으로 알려졌고, 끝내 바르셀로나가 낙점됐다.
마르카는 구체적인 계약기간에 이적료까지 밝혔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5년 계약에 연봉 700만 유로(약 102억원)을 받을 전망이다. 또 바르셀로나가 이적료로 산투스에 5000만 유로(약 730억원)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2009년 산투스에서 데뷔, 102경기에 출전해 54골을 터트렸다. 2009년 브라질 U-17 대표팀이 일원으로 나선 네이마르는 2010년부터 A대표팀에서 뛰면서 20골(32경기)을 꽂으며 브라질의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았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다음 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됐다"고 전하며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의 소속팀인 산투스가 네이마르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적설이 계속된 가운데 지난 25일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던 산투스 구단은 네이마르가 자신을 원하는 두 클럽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산투스는 당시 두 구단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스페인의 두 클럽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인 것으로 알려졌고, 끝내 바르셀로나가 낙점됐다.
마르카는 구체적인 계약기간에 이적료까지 밝혔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5년 계약에 연봉 700만 유로(약 102억원)을 받을 전망이다. 또 바르셀로나가 이적료로 산투스에 5000만 유로(약 730억원)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2009년 산투스에서 데뷔, 102경기에 출전해 54골을 터트렸다. 2009년 브라질 U-17 대표팀이 일원으로 나선 네이마르는 2010년부터 A대표팀에서 뛰면서 20골(32경기)을 꽂으며 브라질의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