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정성래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대어’ 전북 현대을 잡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경기에서 전북을 4-1로 꺾었다. 부산의 이정기는 2골 1도움을 올리며 부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케빈은 전반 4분 박원재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바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수비가 없던 상황이었지만 케빈은 득점에 실패했다.
부산도 반격을 시작했다. 파그너가 부산의 공격을 이끌었다. 파그너는 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왼쪽으로 쇄도하던 윌리암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했다. 윌리암은 각도가 없는 곳에서 슛까지 시도했지만 권순태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의 주도권 속에 경기가 이어졌지만, 선제골은 부산의 몫이었다. 전반 31분 정석화가 중앙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한 후 크로스를 연결했다. 김상식이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윌리암 앞으로 떨어졌고, 문전 혼전 상황 속 이정기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전북은 전반 35분 에닝요가 좌측 페널티 에어리어 모서리 부근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였지만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부산은 전북의 공세를 막아내며 역습을 노렸고,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4분 파그너의 코너킥이 이정호에게 정확하게 연결됐고, 이정호는 강한 헤딩 슛으로 전북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박희도와 전광환을 빼고 이규로와 이재명을 투입하며 후반전에 임했다. 하지만 부산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파그너와 이정호의 호흡이 다시 한 번 빛났다. 파그너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시도했고 이정호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전북은 후반 7분 교체 투입된 이규로가 부상 당하며 박세직을 대신 투입했다. 전북은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케빈이 전진패스를 받아 슛을 시도했지만 슛은 골문을 벗어났다.
부산은 후반 12분 윌리암을 빼고 방승환을 투입했고, 쐐기골을 득점하며 전북을 몰아붙였다. 후반 16분 임상협의 크로스를 이정기가 헤딩으로 빈 공간에 떨어뜨렸고, 쇄도하던 장학영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부산은 후반 24분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전북을 그로기 상태로 몰고 갔다. 장학영이 왼쪽 측면에서 긴 전진패스를 넣어줬고 이정기가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슛을 시도해 성공시키며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부산은 후반 28분 박준강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부산은 이정기를 빼고 유지노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전북은 34분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박세직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창근이 선방했지만 흘러나온 공을 케빈이 마무리했다.
부산은 지친 파그너를 빼고 김지웅을 투입하며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전북은 경기 종료까지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추가골 없이 경기는 부산의 4-1 승리로 끝났다.
부산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경기에서 전북을 4-1로 꺾었다. 부산의 이정기는 2골 1도움을 올리며 부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케빈은 전반 4분 박원재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바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수비가 없던 상황이었지만 케빈은 득점에 실패했다.
전북의 주도권 속에 경기가 이어졌지만, 선제골은 부산의 몫이었다. 전반 31분 정석화가 중앙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한 후 크로스를 연결했다. 김상식이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윌리암 앞으로 떨어졌고, 문전 혼전 상황 속 이정기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전북은 전반 35분 에닝요가 좌측 페널티 에어리어 모서리 부근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였지만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부산은 전북의 공세를 막아내며 역습을 노렸고,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4분 파그너의 코너킥이 이정호에게 정확하게 연결됐고, 이정호는 강한 헤딩 슛으로 전북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박희도와 전광환을 빼고 이규로와 이재명을 투입하며 후반전에 임했다. 하지만 부산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파그너와 이정호의 호흡이 다시 한 번 빛났다. 파그너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시도했고 이정호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전북은 후반 7분 교체 투입된 이규로가 부상 당하며 박세직을 대신 투입했다. 전북은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케빈이 전진패스를 받아 슛을 시도했지만 슛은 골문을 벗어났다.
부산은 후반 12분 윌리암을 빼고 방승환을 투입했고, 쐐기골을 득점하며 전북을 몰아붙였다. 후반 16분 임상협의 크로스를 이정기가 헤딩으로 빈 공간에 떨어뜨렸고, 쇄도하던 장학영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부산은 후반 24분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전북을 그로기 상태로 몰고 갔다. 장학영이 왼쪽 측면에서 긴 전진패스를 넣어줬고 이정기가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슛을 시도해 성공시키며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부산은 후반 28분 박준강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부산은 이정기를 빼고 유지노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전북은 34분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박세직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창근이 선방했지만 흘러나온 공을 케빈이 마무리했다.
부산은 지친 파그너를 빼고 김지웅을 투입하며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전북은 경기 종료까지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추가골 없이 경기는 부산의 4-1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