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이두원 기자=갈 길 바쁜 수원 삼성과 경남FC가 득점 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6위까지 곤두박질쳤던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홈경기에서 경남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정성룡을 제외하고 정대세와 오장은, 김대경, 권창훈, 서정진 등을 내세워 승리를 노린 수원은 끝내 경남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하며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에 그치는 부진을 이어갔다.
시즌 첫 2경기 연속 무득점이자 최근 4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친 수원의 창은 여전히 무뎠다. 경남 역시 지난 시즌 5골4도움으로 맹활약했던 ‘캡틴’ 강승조가 갈비뼈 부상에서 회복, 첫 선발 출전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골사냥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남으로선 후반 추가시간 이재안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린 게 너무나 아쉬웠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승점 20)은 앞서 전북 현대를 4-1로 대파하고 5승째를 기록한 부산 아이파크에 다득점에 밀려 7위로 떨어졌고, 경남 역시 2승7무4패(승점 13)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전반 11분 정대세의 슈팅으로 골사냥에 나선 수원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은 채 경남을 압박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4개의 유효 슈팅이 나왔지만 골문으로 빨려들어간 건 없었다. 수원으로선 전반 18분 아크 정면에서 정대세의 패스를 받은 서정진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게 아쉬웠다.
서정진은 전반 27분 경남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며 다시 한 번 찬스를 만들어봤지만 무위에 그쳤다. 경남은 전반 강승조를 중심으로 간간이 역습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진 못했다.
후반 들어 수원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권창훈이 상대 측면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며 아쉬움을 산 수원은 후반 5분 권창훈의 낮은 크로스를 오장은이 쇄도하며 발을 갖다 대 봤지만 수비수가 한 발 앞서 걷어내며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그 사이 경남은 후반 4분 이재안이 단독 찬스를 잡아 골키퍼 이상기 나온 것을 보고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손에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0-0의 균형이 이어지자 수원은 오장은, 권창훈을 빼고 박현범과 추평강을 투입했고, 경남 역시 후반 28분 부발로 대신 김형범을 집어넣었지만 양 팀의 마지막 승부수도 골로는 연결되지는 못했다. 특히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이재안의 결정적인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6위까지 곤두박질쳤던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홈경기에서 경남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정성룡을 제외하고 정대세와 오장은, 김대경, 권창훈, 서정진 등을 내세워 승리를 노린 수원은 끝내 경남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하며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에 그치는 부진을 이어갔다.
시즌 첫 2경기 연속 무득점이자 최근 4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친 수원의 창은 여전히 무뎠다. 경남 역시 지난 시즌 5골4도움으로 맹활약했던 ‘캡틴’ 강승조가 갈비뼈 부상에서 회복, 첫 선발 출전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골사냥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남으로선 후반 추가시간 이재안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린 게 너무나 아쉬웠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승점 20)은 앞서 전북 현대를 4-1로 대파하고 5승째를 기록한 부산 아이파크에 다득점에 밀려 7위로 떨어졌고, 경남 역시 2승7무4패(승점 13)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전반 11분 정대세의 슈팅으로 골사냥에 나선 수원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은 채 경남을 압박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4개의 유효 슈팅이 나왔지만 골문으로 빨려들어간 건 없었다. 수원으로선 전반 18분 아크 정면에서 정대세의 패스를 받은 서정진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게 아쉬웠다.
서정진은 전반 27분 경남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며 다시 한 번 찬스를 만들어봤지만 무위에 그쳤다. 경남은 전반 강승조를 중심으로 간간이 역습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진 못했다.
후반 들어 수원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권창훈이 상대 측면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며 아쉬움을 산 수원은 후반 5분 권창훈의 낮은 크로스를 오장은이 쇄도하며 발을 갖다 대 봤지만 수비수가 한 발 앞서 걷어내며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그 사이 경남은 후반 4분 이재안이 단독 찬스를 잡아 골키퍼 이상기 나온 것을 보고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손에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0-0의 균형이 이어지자 수원은 오장은, 권창훈을 빼고 박현범과 추평강을 투입했고, 경남 역시 후반 28분 부발로 대신 김형범을 집어넣었지만 양 팀의 마지막 승부수도 골로는 연결되지는 못했다. 특히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이재안의 결정적인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