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이두원 기자="다음 경기까지 3주 정도의 시간이 있다. 다시 한 번 가다듬을 수 있도록 하겠다."
경남전을 끝낸 서정원 감독의 얼굴을 밝지 못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올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가운데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갖는 마지막 경기였기에 어느 때보다 승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방에서 연패 탈출을 노렸던 수원은 경남과 0-0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나아가 공격수들의 잇따른 부상 속에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으니 만족스러울리 없었다.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홈경기에서 경남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지만 수원의 창은 끝내 경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수원은 후반 추가시간 상대 이재안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서정원 감독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경기 후 서 감독은 "최선을 다 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다음 3주간의 휴식기를 통해 팀을 재정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동건에 이어 스테보마저 부상과 부친상으로 빠지며 공격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정원 감독은 "공격쪽에 세울 수 있는 선수가 정대세와 추평강 밖에 없다 보니 힘든 경기를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서정원 감독은 앞으로 3주간의 휴식기 동안 팀을 다시 정비해 후반기에 나서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부상선수들이 현재 많은데 몇몇은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용병 활용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선 "구단과 협의해 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경남전을 끝낸 서정원 감독의 얼굴을 밝지 못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올 시즌 첫 3연패에 빠진 가운데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갖는 마지막 경기였기에 어느 때보다 승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방에서 연패 탈출을 노렸던 수원은 경남과 0-0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나아가 공격수들의 잇따른 부상 속에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으니 만족스러울리 없었다.
서정원 감독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경기 후 서 감독은 "최선을 다 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다음 3주간의 휴식기를 통해 팀을 재정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동건에 이어 스테보마저 부상과 부친상으로 빠지며 공격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정원 감독은 "공격쪽에 세울 수 있는 선수가 정대세와 추평강 밖에 없다 보니 힘든 경기를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서정원 감독은 앞으로 3주간의 휴식기 동안 팀을 다시 정비해 후반기에 나서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부상선수들이 현재 많은데 몇몇은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용병 활용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선 "구단과 협의해 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