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팀 통산 400승 달성에 성공한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역사를 쓸 것임을 다짐했다.
서울은 1일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데얀, 김진규, 윤일록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전남은 패기와 젊음이 있는 쉽지 않은 팀이다. 이 팀을 상대로 통산 400승과 무실점을 승리를 기록해 기쁘다. 선수들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를 거둔 서울은 팀 통산 400승에 달성했다. 최 감독은 “여기까지 오기까지 위대한 선배님들과 구단의 관심이 있었다. 역사를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또 다른 역사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400승 달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네 골을 실점하며 불안함을 노출했던 서울의 수비라인이 이번 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에 최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고 지난 제주전 4실점이 자극이 됐다”고 말했고 이어 “또 서울극장이 나올까봐 안심할 수 없었다. 실점을 안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집중을 요구했다”며 수비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막강화력과 안정적인 수비. 디펜딩 챔피언다웠다. 최 감독은“이것이 서울의 힘이다. 공수에서 완벽했고 측면 자원들이 제몫을 다해줬다. 공간을 창출하고 침투하는 것이 좋았다. 몰리나가 없어 정교한 패스에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빠른 템포로 경기를 잘 이끌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리그 초반 부진을 거듭해 강등권까지 내려갔던 서울이 리그 9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막판 승점을 쌓으며 후반기 희망을 이어갔다. 최 감독은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지속적으로 끌고 가는 것이 숙제다. 오늘 경기가 3주간의 휴식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분수령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서울은 1일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데얀, 김진규, 윤일록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전남은 패기와 젊음이 있는 쉽지 않은 팀이다. 이 팀을 상대로 통산 400승과 무실점을 승리를 기록해 기쁘다. 선수들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를 거둔 서울은 팀 통산 400승에 달성했다. 최 감독은 “여기까지 오기까지 위대한 선배님들과 구단의 관심이 있었다. 역사를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또 다른 역사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400승 달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네 골을 실점하며 불안함을 노출했던 서울의 수비라인이 이번 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에 최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고 지난 제주전 4실점이 자극이 됐다”고 말했고 이어 “또 서울극장이 나올까봐 안심할 수 없었다. 실점을 안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집중을 요구했다”며 수비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막강화력과 안정적인 수비. 디펜딩 챔피언다웠다. 최 감독은“이것이 서울의 힘이다. 공수에서 완벽했고 측면 자원들이 제몫을 다해줬다. 공간을 창출하고 침투하는 것이 좋았다. 몰리나가 없어 정교한 패스에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빠른 템포로 경기를 잘 이끌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리그 초반 부진을 거듭해 강등권까지 내려갔던 서울이 리그 9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막판 승점을 쌓으며 후반기 희망을 이어갔다. 최 감독은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지속적으로 끌고 가는 것이 숙제다. 오늘 경기가 3주간의 휴식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분수령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