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한국 선수들은 기술과 근성이 뛰어나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게 독일 정부의 훈장을 추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프란츠 베켄바워(68)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한국 축구를 높이 평가했다.
3일 오전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정몽준 명예회장과 함께 방한 기자회견을 가진 베켄바워 회장은 "한국 선수들은 기술과 근성이 모두 뛰어나다"고 칭찬하면서 "많은 클럽들이 한국 선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립서비스 차원의 의미도 어느 정도 포함된 코멘트였지만 한국 축구에 대한 베켄바워 회장의 평가는 후했다.
"한국 축구는 외부의 조언이 필요 없을 정도의 수준에 있다"고 말문을 연 그는 "한국은 계속 월드컵 무대에 진출하고 있고 선수들 역시 일정한 규율을 지키며 열심히 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을 나 역시 잘 알고 있다. 그들의 활약은 유럽에서도 유명하다. 기술이 좋고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있다는 점을 칭찬하고 있다. 많은 클럽들이 한국 선수들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세계 축구의 대세로 떠오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유스 아카데미'를 통한 육성을 꼽았다.
그는 "(독일 국가대표이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필립 람이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은 아카데미를 통해 키워낸 선수들이다. 뭰헨은 전 세계의 유망주를 대상으로 한 스카우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독일 축구의 힘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게 독일 정부의 훈장을 추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프란츠 베켄바워(68)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한국 축구를 높이 평가했다.
3일 오전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정몽준 명예회장과 함께 방한 기자회견을 가진 베켄바워 회장은 "한국 선수들은 기술과 근성이 모두 뛰어나다"고 칭찬하면서 "많은 클럽들이 한국 선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립서비스 차원의 의미도 어느 정도 포함된 코멘트였지만 한국 축구에 대한 베켄바워 회장의 평가는 후했다.
"한국 축구는 외부의 조언이 필요 없을 정도의 수준에 있다"고 말문을 연 그는 "한국은 계속 월드컵 무대에 진출하고 있고 선수들 역시 일정한 규율을 지키며 열심히 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을 나 역시 잘 알고 있다. 그들의 활약은 유럽에서도 유명하다. 기술이 좋고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있다는 점을 칭찬하고 있다. 많은 클럽들이 한국 선수들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세계 축구의 대세로 떠오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유스 아카데미'를 통한 육성을 꼽았다.
그는 "(독일 국가대표이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필립 람이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은 아카데미를 통해 키워낸 선수들이다. 뭰헨은 전 세계의 유망주를 대상으로 한 스카우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독일 축구의 힘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