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의 운명이 걸려있는 레바논 원정경기에 호주인 주부심이 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 새벽(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과 레바논 경기의 주부심으로 호주인 심판을 배정했다. 월드컵 예선과 같은 A매치의 주부심은 제3국 심판이 맡게 돼 있으며 보통 홈팀의 인접국가가 심판으로 배정된다.
주심으로 배정된 벤자민 윌리엄스 심판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아시아 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대회의 주심으로 활약했다. 또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여해 영국-세네갈전 등 총 네 경기에 주심을 맡기도 했다.
특히 윌리엄스 심판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2005년 이후 세 번의 한국 대표 팀 공식대회의 주심을 맡았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팀으로선 레바논 원정경기에서 무승부 징크스를 타파하는 임무가 새롭게 주어졌다.
첫 번째 만남은 2009년 2월 11일 이란과의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이었고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번째 역시 남아공 월드컵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최종예선이었고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가장 최근에는 2012년 9월 11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에서 만났고 원정에서 고전 끝에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윌리엄스를 도울 부심으로는 같은 호주 출신의 매튜 크림, 하칸 아나즈가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고 대기심으로는 크리스토퍼 브레스가 선정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김재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 새벽(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과 레바논 경기의 주부심으로 호주인 심판을 배정했다. 월드컵 예선과 같은 A매치의 주부심은 제3국 심판이 맡게 돼 있으며 보통 홈팀의 인접국가가 심판으로 배정된다.
주심으로 배정된 벤자민 윌리엄스 심판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아시아 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대회의 주심으로 활약했다. 또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여해 영국-세네갈전 등 총 네 경기에 주심을 맡기도 했다.
특히 윌리엄스 심판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2005년 이후 세 번의 한국 대표 팀 공식대회의 주심을 맡았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팀으로선 레바논 원정경기에서 무승부 징크스를 타파하는 임무가 새롭게 주어졌다.
첫 번째 만남은 2009년 2월 11일 이란과의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이었고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번째 역시 남아공 월드컵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최종예선이었고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가장 최근에는 2012년 9월 11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에서 만났고 원정에서 고전 끝에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윌리엄스를 도울 부심으로는 같은 호주 출신의 매튜 크림, 하칸 아나즈가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고 대기심으로는 크리스토퍼 브레스가 선정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