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이청용(25, 볼턴 원더러스)은 한국 대표팀만의 에이스가 아니었다. 영국 언론과 볼턴 모두 이청용의 활약상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볼턴 지역지인 ‘볼턴 뉴스’는 11일 “볼턴의 윙어 이청용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에 가까워졌다. 그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도왔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최강희호의 에이스는 이청용이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클래스가 다른 드리블과 침투패스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결승골이 된 우즈베키스탄의 자책골도 이청용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4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이청용이 오른쪽 측면에 있던 김영권에 정확한 패스를 열견했다. 이후 김영권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것이 쇼라크메도프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결승골이 자책골이라는 것은 아쉬웠지만 오른쪽 측면을 지배한 이청용의 기여가 없었더라면 이마저도 불가능했다. 경기 후 이청용은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어 기쁘다.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대비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공격전개에서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국 언론도 이청용의 활약과 한국 대표팀의 본선진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귀중한 결승골로 우즈베키스탄에 승리를 거뒀고 이청용이 상당부분 기여했다. 그는 90분 동안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면서 “승리를 거둔 한국은 다음 주에 열리는 이란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의 결과에 따라 본선에 진출한다. 6점의 득실차는 이청용의 2연속 메이저대회 진출을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영국 볼턴 지역지인 ‘볼턴 뉴스’는 11일 “볼턴의 윙어 이청용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에 가까워졌다. 그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도왔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최강희호의 에이스는 이청용이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클래스가 다른 드리블과 침투패스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결승골이 된 우즈베키스탄의 자책골도 이청용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4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이청용이 오른쪽 측면에 있던 김영권에 정확한 패스를 열견했다. 이후 김영권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것이 쇼라크메도프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결승골이 자책골이라는 것은 아쉬웠지만 오른쪽 측면을 지배한 이청용의 기여가 없었더라면 이마저도 불가능했다. 경기 후 이청용은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어 기쁘다.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대비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공격전개에서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국 언론도 이청용의 활약과 한국 대표팀의 본선진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귀중한 결승골로 우즈베키스탄에 승리를 거뒀고 이청용이 상당부분 기여했다. 그는 90분 동안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면서 “승리를 거둔 한국은 다음 주에 열리는 이란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의 결과에 따라 본선에 진출한다. 6점의 득실차는 이청용의 2연속 메이저대회 진출을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