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이청용이 대표팀 훈련에서 의외의 골키퍼 재능을 선보이며 동료들과 즐거운 훈련을 보냈다.
한국 대표팀은 13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다가올 이란(18일)과의 경기를 앞두고 공식 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회복훈련 위주로 진행됐으며 선발로 나섰던 이청용을 비롯한 9명의 선수들은 훈련시간 내내 자유롭게 몸을 풀었다.
선수들은 훈련 내내 밝은 모습이었다. 손흥민과 김신욱의 싸움 아닌 싸움은 여전했고 박종우까지 가세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이 나오게 했다.
이청용은 김치우를 비롯한 선수들과 슈팅연습을 했다. 그런데 정작 이청용은 슈팅을 하지 않았다. 슈팅을 막아내는 골키퍼는 다름아닌 이청용이었다.
이청용은 넓은 골대 앞에 서서 동료들의 슈팅을 막아냈다. 골대 구석으로 휘어져가는가 하면 갑자기 뚝 떨어지는 슈팅도 있었지만 이청용의 놀라운(?) 선방이 이어졌다. 프리킥을 차던 선수들은 이청용의 우스운 선방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며 즐겁게 훈련을 마무리했다.
글=왕찬욱 기자
한국 대표팀은 13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다가올 이란(18일)과의 경기를 앞두고 공식 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회복훈련 위주로 진행됐으며 선발로 나섰던 이청용을 비롯한 9명의 선수들은 훈련시간 내내 자유롭게 몸을 풀었다.
선수들은 훈련 내내 밝은 모습이었다. 손흥민과 김신욱의 싸움 아닌 싸움은 여전했고 박종우까지 가세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이 나오게 했다.
이청용은 김치우를 비롯한 선수들과 슈팅연습을 했다. 그런데 정작 이청용은 슈팅을 하지 않았다. 슈팅을 막아내는 골키퍼는 다름아닌 이청용이었다.
이청용은 넓은 골대 앞에 서서 동료들의 슈팅을 막아냈다. 골대 구석으로 휘어져가는가 하면 갑자기 뚝 떨어지는 슈팅도 있었지만 이청용의 놀라운(?) 선방이 이어졌다. 프리킥을 차던 선수들은 이청용의 우스운 선방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며 즐겁게 훈련을 마무리했다.
글=왕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