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손흥민(21, 바이엘 레버쿠젠)이 '이란의 박지성' 자비드 네쿠남의 도발을 가볍게 받아넘겼다.
손흥민은 13일 “네쿠남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해 주겠다”며 이란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네쿠남도 이에 지지 않고 “할 수 있으면 해봐라”고 맞불을 놓았다.
그는 하루 뒤인 14일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네쿠남의 발언을 듣자 가벼운 미소와 함께 “긴 말 필요 없다. 운동장에서 선수 대 선수로 맞붙을 것이니, 운동장에서 보여줄 것”이라며 네쿠남의 도발에 신경 쓰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한국을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란 같은 팀은 뭐…”라며 말끝을 흐린 후 “약팀은 아니지만 3~4골 차이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말끝을 흐린 이유에 대해 “욱해서 방송에 부적절한 용어가 나올 뻔 했다”며 미소를 지은 후 인터뷰를 마치고 훈련장으로 향했다.
손흥민은 13일 “네쿠남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해 주겠다”며 이란을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네쿠남도 이에 지지 않고 “할 수 있으면 해봐라”고 맞불을 놓았다.
그는 하루 뒤인 14일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네쿠남의 발언을 듣자 가벼운 미소와 함께 “긴 말 필요 없다. 운동장에서 선수 대 선수로 맞붙을 것이니, 운동장에서 보여줄 것”이라며 네쿠남의 도발에 신경 쓰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한국을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란 같은 팀은 뭐…”라며 말끝을 흐린 후 “약팀은 아니지만 3~4골 차이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말끝을 흐린 이유에 대해 “욱해서 방송에 부적절한 용어가 나올 뻔 했다”며 미소를 지은 후 인터뷰를 마치고 훈련장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