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박주호(26, FC바젤)가 훈련 내내 손흥민과 대화한 이유를 털어놨다.
박주호는 14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이란전을 대비한 훈련에 임했다. 왼쪽 수비로 나선 그는 미니게임 내내 좌측 공격수 역할을 맡은 손흥민과 대화를 시도했다.
훈련 후 박주호는 “수비할 때의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화의 내용을 전했다.
대화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또 있었다. 박주호는 “나와 (손)흥민이는 모두 핑크 감독 밑에서 훈련을 했다. 수비할 때 핑크 감독에게 요구받는 움직임이 같아서 더욱 대화를 많이 한 것 같다”며 같은 감독 아래서 훈련한 것이 호흡을 맞추는 데 좋은 경험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상대팀 이란에 대해 “아시아 내에서는 피지컬적으로 강하다. 여기에 밀리지 않아야 할 것이다”며 “우리 미드필더들이 패스와 볼 간수 능력이 좋다. 미드필더들이 공을 잡았을 때 배후 침투를 자주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이란전을 대비한 전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박주호는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 “울산에 가봐야 알 것 같다”며 김치우와의 주전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주호는 14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이란전을 대비한 훈련에 임했다. 왼쪽 수비로 나선 그는 미니게임 내내 좌측 공격수 역할을 맡은 손흥민과 대화를 시도했다.
훈련 후 박주호는 “수비할 때의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화의 내용을 전했다.
대화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또 있었다. 박주호는 “나와 (손)흥민이는 모두 핑크 감독 밑에서 훈련을 했다. 수비할 때 핑크 감독에게 요구받는 움직임이 같아서 더욱 대화를 많이 한 것 같다”며 같은 감독 아래서 훈련한 것이 호흡을 맞추는 데 좋은 경험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상대팀 이란에 대해 “아시아 내에서는 피지컬적으로 강하다. 여기에 밀리지 않아야 할 것이다”며 “우리 미드필더들이 패스와 볼 간수 능력이 좋다. 미드필더들이 공을 잡았을 때 배후 침투를 자주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이란전을 대비한 전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박주호는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 “울산에 가봐야 알 것 같다”며 김치우와의 주전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