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김성민 기자= 형님만한 아우가 없다했다. 동방예의지국 이라 불리는 한국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하지만 단 한곳이 예외가 될 수 있다. 승부를 위해서라면 목숨같이 바칠 수 있는 축구판이 그곳이다.
조동현 감독(51, 경찰 축구단)과 이우형 감독(47, 안양 FC), 이근호(28, 상주 상무)를 필두로 한 아우팀 ‘K리그 챌린지 올스타’팀이 형님팀 ‘K리그 클래식 올스타’팀에게 한방 먹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들의 선전포고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3’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시작됐다.
먼저 아우팀의 수장 조동현 감독이 앞장섰다. 그는 “1부와 2부의 경기지만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며 “올스타전이라고 설렁설렁 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패배하지 않을것”이라며 형님팀에 대한 도전장을 던졌다.
수장인 조동현 감독이 나서자 아우팀의 코치직을 맡은 이우형 감독도 한몫 거들었다. 이우형 감독은 “올스타전이지만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절대 질 수 없다”고 운을 뗀 후 “전반적인 책임은 조동현 감독님이 지겠지만, 지게 된다면 나도 삭발로 책임을 질까 한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두 감독의 비장한 각오에 형님팀의 대표로 나선 최용수 감독, 박경훈 감독, 김남일이 표정이 긴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우팀의 에이스 이근호가 마지막으로 한방 날렸다.
이근호는 “형님팀이 조금 더 잘하는 것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우리에게는 해외파 선수들이 있을 뿐 아니라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다. 각 잡힌 자세와 패기를 통해 군인 정신이 뭔지 제대로 보여 주겠다”며 형님팀을 위협했다.
패기와 ‘삭발 공언’으로 승리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아우팀 ‘K리그 챌린지 올스타팀’. 객관적인 전력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형님만한 아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조동현 감독(51, 경찰 축구단)과 이우형 감독(47, 안양 FC), 이근호(28, 상주 상무)를 필두로 한 아우팀 ‘K리그 챌린지 올스타’팀이 형님팀 ‘K리그 클래식 올스타’팀에게 한방 먹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들의 선전포고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3’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시작됐다.
먼저 아우팀의 수장 조동현 감독이 앞장섰다. 그는 “1부와 2부의 경기지만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며 “올스타전이라고 설렁설렁 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패배하지 않을것”이라며 형님팀에 대한 도전장을 던졌다.
수장인 조동현 감독이 나서자 아우팀의 코치직을 맡은 이우형 감독도 한몫 거들었다. 이우형 감독은 “올스타전이지만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절대 질 수 없다”고 운을 뗀 후 “전반적인 책임은 조동현 감독님이 지겠지만, 지게 된다면 나도 삭발로 책임을 질까 한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두 감독의 비장한 각오에 형님팀의 대표로 나선 최용수 감독, 박경훈 감독, 김남일이 표정이 긴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우팀의 에이스 이근호가 마지막으로 한방 날렸다.
이근호는 “형님팀이 조금 더 잘하는 것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우리에게는 해외파 선수들이 있을 뿐 아니라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다. 각 잡힌 자세와 패기를 통해 군인 정신이 뭔지 제대로 보여 주겠다”며 형님팀을 위협했다.
패기와 ‘삭발 공언’으로 승리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아우팀 ‘K리그 챌린지 올스타팀’. 객관적인 전력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형님만한 아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