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멕시코와의2013 FIFA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코뼈 부상을 당한 다비드 루이스(26, 첼시)가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루이스는 20일 새벽 열린 멕시코와의 컨페드컵 조별 예선 2차전에 선발 출전, 전반 33분 공중볼을 따내기 위해 경합 중 치아구 시우바와 충돌하며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루이스는 부상 속에서도 끝까지 경기에 임했다. 피가 흥건했지만 투혼을 보여줬다.
경기 후 루이스는 자신의 코뼈 골절 사실을 시인했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는 "코뼈가 부러진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역시 경기 일부다. 이제 대회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서 수술대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시우바와 함께 브라질 대표팀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주역 단테와의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며 삼바 군단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시우바와 찰떡 궁합을 보여주며 브라질의 대회 선전을 이끌고 있다.
대회 전 브라질은 이빨빠진 호랑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다. 그러나 컨페드컵 개막 후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며 2연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과 멕시코를 상대로 각각 3-0, 2-0으로 승리하며 부활 전주곡을 울렸다. 본궤도에 올라서진 않았지만 FIFA랭킹 22위까지 떨어진 굴욕을 만회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루이스는 20일 새벽 열린 멕시코와의 컨페드컵 조별 예선 2차전에 선발 출전, 전반 33분 공중볼을 따내기 위해 경합 중 치아구 시우바와 충돌하며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루이스는 부상 속에서도 끝까지 경기에 임했다. 피가 흥건했지만 투혼을 보여줬다.
경기 후 루이스는 자신의 코뼈 골절 사실을 시인했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는 "코뼈가 부러진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역시 경기 일부다. 이제 대회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서 수술대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시우바와 함께 브라질 대표팀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주역 단테와의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며 삼바 군단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시우바와 찰떡 궁합을 보여주며 브라질의 대회 선전을 이끌고 있다.
대회 전 브라질은 이빨빠진 호랑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다. 그러나 컨페드컵 개막 후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며 2연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과 멕시코를 상대로 각각 3-0, 2-0으로 승리하며 부활 전주곡을 울렸다. 본궤도에 올라서진 않았지만 FIFA랭킹 22위까지 떨어진 굴욕을 만회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