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우리의 무기는 조직력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이광종호가 터키 현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쿠바전에 대비하고 있다.
U-20 대표팀은 약체라는 평가를 딛고 1983년 이후 30년 만에 대회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쿠바 등과 한 조에 속한 대표팀은 22일 0시(한국시간) 쿠바와 1차전을 치른다.
이광종 감독은 대회 시작 전부터 문창진이 부상으로 낙마한 가운데 김승준마저 터키 현지에서 맹장염이 발병해 나승수로 교체되는 등 악재를 겪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광종 감독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챔피언십 우승부터 지난 툴롱국제대회까지 많은 시간을 '팀'으로서 훈련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장 큰 무기인 조직력을 통해 악재를 극복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대회 개막에 앞서 지난 14일 터키 현지에 도작한 대표팀은 3일간의 장시간 이동으로 저하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까지 체력 회복을 중점에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18일부터는 패스와 세트피스, 측면 공격을 가다듬으며 1차전 쿠바전에 대비하고 있다.
한 조에 속한 팀들 모두 만만한 팀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광종 감독은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에게 세심한 부분까지 직접 지시하고 주문하는 등 맞춤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쿠바전에 나설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까지 훈련 상황을 종합했을 때 수비라인에는 심상민-송주훈-연제민-김용환이 나서고 중앙에는 류승우-김선우-이창민-강상우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투톱으로 권창훈과 조석재의 출전 확률이 높다.
한편 이번 대회 첫 경기가 될 한국과 쿠바의 B조 1차전에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직접 방문, 양 팀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이광종호가 터키 현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쿠바전에 대비하고 있다.
U-20 대표팀은 약체라는 평가를 딛고 1983년 이후 30년 만에 대회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쿠바 등과 한 조에 속한 대표팀은 22일 0시(한국시간) 쿠바와 1차전을 치른다.
이광종 감독은 대회 시작 전부터 문창진이 부상으로 낙마한 가운데 김승준마저 터키 현지에서 맹장염이 발병해 나승수로 교체되는 등 악재를 겪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광종 감독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챔피언십 우승부터 지난 툴롱국제대회까지 많은 시간을 '팀'으로서 훈련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장 큰 무기인 조직력을 통해 악재를 극복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대회 개막에 앞서 지난 14일 터키 현지에 도작한 대표팀은 3일간의 장시간 이동으로 저하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까지 체력 회복을 중점에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18일부터는 패스와 세트피스, 측면 공격을 가다듬으며 1차전 쿠바전에 대비하고 있다.
한 조에 속한 팀들 모두 만만한 팀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광종 감독은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에게 세심한 부분까지 직접 지시하고 주문하는 등 맞춤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쿠바전에 나설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까지 훈련 상황을 종합했을 때 수비라인에는 심상민-송주훈-연제민-김용환이 나서고 중앙에는 류승우-김선우-이창민-강상우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투톱으로 권창훈과 조석재의 출전 확률이 높다.
한편 이번 대회 첫 경기가 될 한국과 쿠바의 B조 1차전에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직접 방문, 양 팀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