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스페인이 타히티를 10-0으로 물리치며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의 월드컵과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통틀어 최다골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다.
스페인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2차전에서 타히티를 10-0으로 대파했다.
페르난도 토레스(첼시)와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는 각각 4골과 3골을 터트린 스페인은 다비드 실바(2골)와 후안 마타의 골까지 더해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2연승을 달리며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경기에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무실점, 10-0 승리를 따낸 스페인은 이번 경기로 역대 컨페더레이션스컵 최다골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1997년과 1999년 브라질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를 각각 8-2, 6-0으로 꺾으며 세운 6골차 기록이 최다였다.
또 역대 월드컵 본선 매치에서 나온 기록과 비교해도 스페인의 10-0 승리는 최다골차 신기록이다.
종전까지는 9골차가 최다골차 승리였는데 헝가리와 유고슬라비아가 각각 가지고 있었다. 헝가리는 1954년과 1982년 각각 한국과 엘살바도르를 9-0, 10-1로 물리친 바 있다. 또 유고슬라비아 역시 1974년 자이르를 9-0으로 물리쳤다.
한편 월드컵 지역예선까지 포함하면 호주가 지난 2001년 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미국령 사모아를 31-0으로 대파하며 세운 31골차 승리가 최다다.
스페인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2차전에서 타히티를 10-0으로 대파했다.
페르난도 토레스(첼시)와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는 각각 4골과 3골을 터트린 스페인은 다비드 실바(2골)와 후안 마타의 골까지 더해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2연승을 달리며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경기에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무실점, 10-0 승리를 따낸 스페인은 이번 경기로 역대 컨페더레이션스컵 최다골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1997년과 1999년 브라질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를 각각 8-2, 6-0으로 꺾으며 세운 6골차 기록이 최다였다.
또 역대 월드컵 본선 매치에서 나온 기록과 비교해도 스페인의 10-0 승리는 최다골차 신기록이다.
종전까지는 9골차가 최다골차 승리였는데 헝가리와 유고슬라비아가 각각 가지고 있었다. 헝가리는 1954년과 1982년 각각 한국과 엘살바도르를 9-0, 10-1로 물리친 바 있다. 또 유고슬라비아 역시 1974년 자이르를 9-0으로 물리쳤다.
한편 월드컵 지역예선까지 포함하면 호주가 지난 2001년 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미국령 사모아를 31-0으로 대파하며 세운 31골차 승리가 최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