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노리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브라질과의 조별 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팀의 핵심 자원들인 안드레아 피를로(34)가 부상으로, 다니엘레 데 로시(29)가 경고누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피를로의 브라질전 출전은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엔리코 카스텔라치 의료팀장 역시 "피를로는 일본과의 경기 도중 우측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준결승전 출전을 위해 회복에 전념할 예정" 이라며 피를로의 브라질전 결장을 기정사실화했다.
결국 이탈리아는 알베르토 아퀼라니(28)를 선발 투입함으로써 피를로와 데 로시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리카르도 몬톨리보(28)가 피를로의 역할을 대신할 예정이며, 아퀼라니와 함께 기존의 주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7)가 몬톨리보를 보좌하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이탈리아와 브라질은 조별 라운드 최종전을 통해 A조 선두 자리를 놓고 정면충돌한다. 두 팀은 B조 선두가 유력시되는 '최강' 스페인과 준결승보다는 결승에서 맞부딪히길 희망하고 있다.
화제의 빅매치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A조 최종전은 23일 새벽 4시(한국시간), 아레바 폰치 노바 구장에서 펼쳐진다.
이탈리아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피를로의 브라질전 출전은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엔리코 카스텔라치 의료팀장 역시 "피를로는 일본과의 경기 도중 우측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준결승전 출전을 위해 회복에 전념할 예정" 이라며 피를로의 브라질전 결장을 기정사실화했다.
결국 이탈리아는 알베르토 아퀼라니(28)를 선발 투입함으로써 피를로와 데 로시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리카르도 몬톨리보(28)가 피를로의 역할을 대신할 예정이며, 아퀼라니와 함께 기존의 주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7)가 몬톨리보를 보좌하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이탈리아와 브라질은 조별 라운드 최종전을 통해 A조 선두 자리를 놓고 정면충돌한다. 두 팀은 B조 선두가 유력시되는 '최강' 스페인과 준결승보다는 결승에서 맞부딪히길 희망하고 있다.
화제의 빅매치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A조 최종전은 23일 새벽 4시(한국시간), 아레바 폰치 노바 구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