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대한축구협회가 오는 24일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역임했던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61) 역시 후보 중 하나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9일 기술위원회를 연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과 외국인 지도자를 포함 4명이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 중 외국인 사령탑으로는 세뇰 귀네슈(터키)와 마르셀로 비엘사(아르헨티나)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 인물도 빠지지 않았고 이번에는 판 마르바이크였다.
한국 대표팀과 네덜란드 출신 지도자들은 일명 '더치 커넥션'이라 불릴 만큼 지금껏 상호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다.
특히 거스 히딩크 감독을 통해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룩한 대한축구협회는 이후 지속적으로 네덜란드 출신 감독들을 중용하면서 특별한 신뢰감을 드러냈을 정도다. 실제 히딩크 감독 이후 한국대표팀을 맡은 외국인 지도자는 지금껏 총 4명이었는데 포르투갈 출신의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을 제외하곤 3명(조 본프레레, 딕 아드보카트, 핌 베어벡)이 모두 네덜란드 감독들이다.
판 마르바이크는 유로2012를 끝으로 네덜란드 지휘봉을 내려놓고 현재 휴식 중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검토 가능한 후보였다.
물론 그가 새로운 후보로 포함되긴 했지만 대한축구협회의 최우선협상대상자는 홍명보 감독이고 여전히 유력시 되는 인물이란 점에서 판 마르바이크의 한국행 실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9일 기술위원회를 연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과 외국인 지도자를 포함 4명이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 중 외국인 사령탑으로는 세뇰 귀네슈(터키)와 마르셀로 비엘사(아르헨티나)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 인물도 빠지지 않았고 이번에는 판 마르바이크였다.
한국 대표팀과 네덜란드 출신 지도자들은 일명 '더치 커넥션'이라 불릴 만큼 지금껏 상호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다.
특히 거스 히딩크 감독을 통해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룩한 대한축구협회는 이후 지속적으로 네덜란드 출신 감독들을 중용하면서 특별한 신뢰감을 드러냈을 정도다. 실제 히딩크 감독 이후 한국대표팀을 맡은 외국인 지도자는 지금껏 총 4명이었는데 포르투갈 출신의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을 제외하곤 3명(조 본프레레, 딕 아드보카트, 핌 베어벡)이 모두 네덜란드 감독들이다.
판 마르바이크는 유로2012를 끝으로 네덜란드 지휘봉을 내려놓고 현재 휴식 중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검토 가능한 후보였다.
물론 그가 새로운 후보로 포함되긴 했지만 대한축구협회의 최우선협상대상자는 홍명보 감독이고 여전히 유력시 되는 인물이란 점에서 판 마르바이크의 한국행 실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