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프레드가 두 골을 기록한 브라질이 이탈리아에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23일 새벽(한국시간)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벌어진 이탈리아와의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3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전방에 위치한 네이마르, 헐크, 프레드가 압박을 하며 이탈리아의 패스 플레이를 차단했다. 패스를 차단한 뒤 헐크, 오스카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전반 25분만에 리카르도 몬톨리보를 빼고 엠마누엘 자케리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던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전반 29분 부상으로 크리스티안 마지오와 교체 되며 이탈리아는 전반 30분도 되지 않은 상화에서 교체 카드 2장을 써버리고 말았다.
브라질 역시 전반 33분 중앙 수비수 다비드 루이즈가 부상으로 단테와 교체됐다. 단테는 갑작스럽게 경기에 투입됐지만 전반 종료 직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연결한 크로스를 프레드가 헤딩슛을 시도했다. 프레드의 슈팅은 잔루이지 부폰에게 막혔지만 공은 단테에게 흘렀다. 단테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6분 이탈리아 역시 전반에 교체 투입된 자케리니가 골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마리오 발로텔리가 뒤에서 길게 연결된 공을 발 뒤꿈치로 감각적인 패스를 자케리니에게 연결했다. 자케리니는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강 슛으로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브라질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각인 시키고 있는 네이마르가 있었다. 네이마르는 동점골 허용 4분 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프리킥을 얻었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부폰 골키퍼가 꼼짝도 하지 못할 절묘한 슈팅이었다.
브라질의 골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브라질의 최전방 공격수 프레드는 후반 21분 득점하며 3-1로 만들었다. 프레드는 마르셀로가 뒤에서 길게 연결한 패스를 받아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의 몸싸움을 이긴 뒤 골을 기록했다.
점수차가 벌어졌지만 이탈리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엘리니가 추격골을 기록했다. 코너킥에서 이어진 혼전상황에서 키엘리니는 알베르토 아퀼라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브라질의 프레드가 경기 종료 직전 한골을 더 넣으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난타전 끝에 4-2로 브라질이 승리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브라질은 23일 새벽(한국시간)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벌어진 이탈리아와의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3차전에서 4-2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전방에 위치한 네이마르, 헐크, 프레드가 압박을 하며 이탈리아의 패스 플레이를 차단했다. 패스를 차단한 뒤 헐크, 오스카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전반 25분만에 리카르도 몬톨리보를 빼고 엠마누엘 자케리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던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전반 29분 부상으로 크리스티안 마지오와 교체 되며 이탈리아는 전반 30분도 되지 않은 상화에서 교체 카드 2장을 써버리고 말았다.
브라질 역시 전반 33분 중앙 수비수 다비드 루이즈가 부상으로 단테와 교체됐다. 단테는 갑작스럽게 경기에 투입됐지만 전반 종료 직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연결한 크로스를 프레드가 헤딩슛을 시도했다. 프레드의 슈팅은 잔루이지 부폰에게 막혔지만 공은 단테에게 흘렀다. 단테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6분 이탈리아 역시 전반에 교체 투입된 자케리니가 골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마리오 발로텔리가 뒤에서 길게 연결된 공을 발 뒤꿈치로 감각적인 패스를 자케리니에게 연결했다. 자케리니는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강 슛으로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브라질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각인 시키고 있는 네이마르가 있었다. 네이마르는 동점골 허용 4분 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프리킥을 얻었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부폰 골키퍼가 꼼짝도 하지 못할 절묘한 슈팅이었다.
브라질의 골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브라질의 최전방 공격수 프레드는 후반 21분 득점하며 3-1로 만들었다. 프레드는 마르셀로가 뒤에서 길게 연결한 패스를 받아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의 몸싸움을 이긴 뒤 골을 기록했다.
점수차가 벌어졌지만 이탈리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엘리니가 추격골을 기록했다. 코너킥에서 이어진 혼전상황에서 키엘리니는 알베르토 아퀼라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브라질의 프레드가 경기 종료 직전 한골을 더 넣으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난타전 끝에 4-2로 브라질이 승리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