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호르디 알바(24, 바르셀로나)가 두 골을 넣는 맹활약에 힘입어 나이지리아를 3-0으로 꺾고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3연승을 질주했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 B조 최종전에서 알바의 2골, 페르난도 토레스의 1골을 묶어 나이지리아에 3-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B조 1위를 차지, 28일 브라질 카스텔라웅에서 A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나이지리아는 1승 2패로 우루과이에 이어 조 3위를 차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스페인은 이른 시간에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은 알바가 왼발로 득점에 성공한 것. 나이지리아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스페인 수비진에 번번히 막히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어진 후반에서도 스페인의 공격은 계속됐고, 후반 17분 토레스의 추가골로 점수는 2-0으로 벌어졌다. 토레스는 교체 투입된 지 2분만에 페드로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스페인의 기세는 계속됐다.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후반 43분, 선제골의 주인공 알바가 교체되어 들어온 다비드 비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스페인은 64%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22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나이지리아는 만회골 득점에 실패하며 영패를 면치 못했다.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 B조 최종전에서 알바의 2골, 페르난도 토레스의 1골을 묶어 나이지리아에 3-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B조 1위를 차지, 28일 브라질 카스텔라웅에서 A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나이지리아는 1승 2패로 우루과이에 이어 조 3위를 차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스페인은 이른 시간에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은 알바가 왼발로 득점에 성공한 것. 나이지리아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스페인 수비진에 번번히 막히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어진 후반에서도 스페인의 공격은 계속됐고, 후반 17분 토레스의 추가골로 점수는 2-0으로 벌어졌다. 토레스는 교체 투입된 지 2분만에 페드로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스페인의 기세는 계속됐다.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후반 43분, 선제골의 주인공 알바가 교체되어 들어온 다비드 비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스페인은 64%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22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나이지리아는 만회골 득점에 실패하며 영패를 면치 못했다.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