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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비센테 델 보스케(63) 감독이 준결승에서 만날 이탈리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은 24일 새벽(한국시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호르디 알바의 맹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하며 B조 1위를 차지했다.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간 스페인은 A조 2위 이탈리아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두 팀은 지난 유로 2012 결승에서 경기를 했고, 당시 이탈리아는 0-4로 패했다. 이탈리아는 1년 만에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나이지라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델 보스케 감독은 경기 후 “이탈리아는 유로 2012 결승전에서 패한 것에 대한 복수를 노릴 것이다.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이어서 “이탈리아는 1년 전과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나타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스페인은 24일 새벽(한국시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호르디 알바의 맹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하며 B조 1위를 차지했다.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간 스페인은 A조 2위 이탈리아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두 팀은 지난 유로 2012 결승에서 경기를 했고, 당시 이탈리아는 0-4로 패했다. 이탈리아는 1년 만에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서 “이탈리아는 1년 전과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나타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