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상하이(중국)] 김성진 기자=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과거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배이자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44) 전 올림픽 감독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과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썼던 박지성은 홍 감독에 대해 자신이 감히 평가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현역시절 실력과 자기 관리 측면에서 귀감이 됐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지도자로서의 행보가 앞으로 더 기대되는 감독"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제3회 아시안드림컵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지성은 현지에서 정리 기자회견을 가졌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 잔류와 이적을 놓고 고민 중인 박지성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와 국가대표팀 복귀 여부, 또 차기 사령탑에 대한 질문에 대해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가 국내에서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은 새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에 대한 기대감 섞인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확정적이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지성은 "홍명보 감독은 훌륭한 감독이고 동기부여를 일으키고 심리적으로도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지도자로서의 행보가 앞으로 더 기대되는 감독"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성은 홍 감독의 현역시절을 떠올리며 "한국에서 전설이라 불릴 선수고 주장으로서나 전반적으로 모든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줬다"며 "실력과 자기관리, 밖에서 보이는 모습 등 하나하나가 모두 귀감이 됐다. 그 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선수가 없을 만큼 훌륭한 선수 생활을 보냈다. 내가 감히 어떻게 평가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006독일월드컵에선 홍명보 감독이 코치로 참가하면서 '지도자 홍명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박지성은 "당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사이에서 의견조율을 비롯해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큰 역할을 했다"며 현역 시절 못지 않게 지도자로서의 능력 또한 높이 평가했다.
홍명보 감독과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썼던 박지성은 홍 감독에 대해 자신이 감히 평가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현역시절 실력과 자기 관리 측면에서 귀감이 됐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지도자로서의 행보가 앞으로 더 기대되는 감독"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제3회 아시안드림컵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지성은 현지에서 정리 기자회견을 가졌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 잔류와 이적을 놓고 고민 중인 박지성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와 국가대표팀 복귀 여부, 또 차기 사령탑에 대한 질문에 대해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가 국내에서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은 새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에 대한 기대감 섞인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확정적이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지성은 "홍명보 감독은 훌륭한 감독이고 동기부여를 일으키고 심리적으로도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지도자로서의 행보가 앞으로 더 기대되는 감독"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지성은 홍 감독의 현역시절을 떠올리며 "한국에서 전설이라 불릴 선수고 주장으로서나 전반적으로 모든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줬다"며 "실력과 자기관리, 밖에서 보이는 모습 등 하나하나가 모두 귀감이 됐다. 그 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선수가 없을 만큼 훌륭한 선수 생활을 보냈다. 내가 감히 어떻게 평가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006독일월드컵에선 홍명보 감독이 코치로 참가하면서 '지도자 홍명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박지성은 "당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사이에서 의견조율을 비롯해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큰 역할을 했다"며 현역 시절 못지 않게 지도자로서의 능력 또한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