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전에 전념해야 한다"
2013 FIFA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 대표팀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26, 바르셀로나)가 브라질과의 맞대결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피케는 브라질이 아닌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케는 24일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을 통해 이탈리아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피케는 "진출 가능성만 있는 결승전에 대해 벌써 말할 필요는 없다. 지난 2009 컨페드컵에도 우리는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패했다. 다음 상대인 이탈리아에 대해서만 논의할 시기다"고 밝혔다.
이어 "토너먼트는 다르다. 이탈리아전은 이전과 다른 경기다. 이탈리아는 앞선 두 경기에서 승리했다. 브라질에 패했지만 매 순간 열심히 뛰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과 브라질은 이번 컨페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다. 두 팀 모두 3전 전승으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양 팀 준결승 상대는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다.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 팀 분위기만 놓고 보면 스페인과 브라질의 결승 진출이 유력하다.
스페인은 현존 최강이다. 브라질은 축구 역사상 최강국이다. 브라질=축구는 낯설지 않은 수식어다. 두 팀 맞대결은 꿈의 매치로 불린다. 그러나 양 팀 경기는 번번이 불발됐다. 2008년부터 최강으로 등극한 스페인과 전통의 강호 브라질 맞대결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심은 금물이다. 스페인과 브라질의 맞대결을 위해서는 두 팀 모두 준결승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양 팀 상대 이탈리아와 우루과이 모두 만만치 않다. 이탈리아는 유로2012 준우승팀이다. 월드컵에서만 무려 4번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브라질과 함께 세계 축구를 양분한 팀으로 꼽힌다. 우루과이 역시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2013 FIFA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 대표팀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26, 바르셀로나)가 브라질과의 맞대결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피케는 브라질이 아닌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케는 24일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을 통해 이탈리아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피케는 "진출 가능성만 있는 결승전에 대해 벌써 말할 필요는 없다. 지난 2009 컨페드컵에도 우리는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패했다. 다음 상대인 이탈리아에 대해서만 논의할 시기다"고 밝혔다.
이어 "토너먼트는 다르다. 이탈리아전은 이전과 다른 경기다. 이탈리아는 앞선 두 경기에서 승리했다. 브라질에 패했지만 매 순간 열심히 뛰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과 브라질은 이번 컨페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다. 두 팀 모두 3전 전승으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양 팀 준결승 상대는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다.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 팀 분위기만 놓고 보면 스페인과 브라질의 결승 진출이 유력하다.
스페인은 현존 최강이다. 브라질은 축구 역사상 최강국이다. 브라질=축구는 낯설지 않은 수식어다. 두 팀 맞대결은 꿈의 매치로 불린다. 그러나 양 팀 경기는 번번이 불발됐다. 2008년부터 최강으로 등극한 스페인과 전통의 강호 브라질 맞대결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심은 금물이다. 스페인과 브라질의 맞대결을 위해서는 두 팀 모두 준결승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양 팀 상대 이탈리아와 우루과이 모두 만만치 않다. 이탈리아는 유로2012 준우승팀이다. 월드컵에서만 무려 4번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브라질과 함께 세계 축구를 양분한 팀으로 꼽힌다. 우루과이 역시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