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자레 프란델리 감독이 스페인과의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전을 통해 '스리백 카드'를 꺼낼 예정이다.
이탈리아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프란델리 감독은 28일 새벽(한국시간)에 치를 스페인전을 앞두고 3-4-2-1 포메이션을 테스트하고 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탈리아의 훈련 모습을 가장 구체적으로 전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5)과 함께 유벤투스의 스리백 수비수들인 안드레아 바르잘리(32), 레오나르도 보누치(26), 조르지오 키엘리니(28)를 포진시켰으며, 그 앞 쪽의 허리진은 안드레아 피를로(34)와 다니엘레 데 로시(29)에게 맡겼다.
좌우 윙백 역할은 에마뉴엘레 자케리니(28)와 크리스티안 마지오(31)가 맡았다.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마리오 발로텔리(22)의 빈자리를 메울 최전방 공격수로는 베테랑 알베르토 질라르디노(30)가 낙점됐다. 그 아래에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7)와 안토니오 칸드레바(26)가 나란히 포진했다.
이탈리아는 유로 2012 조별리그 1차전 때 스페인을 상대로 스리백 시스템을 가동해 1-1로 비겼다. 반면 포백을 가동했던 결승전에서는 0-4로 완패해 "스리백으로 스페인을 상대했어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탈리아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프란델리 감독은 28일 새벽(한국시간)에 치를 스페인전을 앞두고 3-4-2-1 포메이션을 테스트하고 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탈리아의 훈련 모습을 가장 구체적으로 전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5)과 함께 유벤투스의 스리백 수비수들인 안드레아 바르잘리(32), 레오나르도 보누치(26), 조르지오 키엘리니(28)를 포진시켰으며, 그 앞 쪽의 허리진은 안드레아 피를로(34)와 다니엘레 데 로시(29)에게 맡겼다.
좌우 윙백 역할은 에마뉴엘레 자케리니(28)와 크리스티안 마지오(31)가 맡았다.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마리오 발로텔리(22)의 빈자리를 메울 최전방 공격수로는 베테랑 알베르토 질라르디노(30)가 낙점됐다. 그 아래에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7)와 안토니오 칸드레바(26)가 나란히 포진했다.
이탈리아는 유로 2012 조별리그 1차전 때 스페인을 상대로 스리백 시스템을 가동해 1-1로 비겼다. 반면 포백을 가동했던 결승전에서는 0-4로 완패해 "스리백으로 스페인을 상대했어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