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던 류승우(20, 중앙대)가 발목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한국 U-20 대표팀의 공격력에 차질을 빚었다.
예상치 못한 부상과 교체였다. 전반전에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류승우를 중심으로 한 빠른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단 2분 만에 물거품이 됐다.
후반 2분 ‘에이스’ 류승우가 볼 컨트롤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부상을 입었고 결국 권창훈을 교체 투입해야만 했다. 이후 한국은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에이스의 공백은 컸고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U-20 월드컵 나이지리아와의 B조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최종전에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한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골득실 0)으로 조 3위를 기록해 다른 조의 결과에 따라 16강행을 결정짓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세트피스의 수비 불안으로 한 골을 내줘 패배했지만 더 큰 문제는 답답한 공격력에 있었다. 한국은 전반에는 공격다운 공격도 하지 못했고 후반 들어서도 측면을 강화했지만 중앙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줄 류승우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류승우는 그 동안 한국이 치른 두 경기에서 단연 에이스라 불릴 만 했다. 그는 공격진의 핵심 자원이었던 문창진, 김승준 등이 빠진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했고 1차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포르투갈과의 2차전에서는 0-1로 뒤진 전반 45분 통쾌한 골을 작렬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답답한 공격에 활로를 찾는 것도 류승우의 몫이었다. 그는 빠른 발과 개인기술 그리고 골 감각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 3차전에서 발목에 부상이 왔고 현재로서는 16강에 진출한다 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활약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회전부터 에이스 부재에 시달려왔던 이광종호. 류승우가 부상에서 일어나 다시 한 번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예상치 못한 부상과 교체였다. 전반전에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류승우를 중심으로 한 빠른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단 2분 만에 물거품이 됐다.
후반 2분 ‘에이스’ 류승우가 볼 컨트롤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부상을 입었고 결국 권창훈을 교체 투입해야만 했다. 이후 한국은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에이스의 공백은 컸고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U-20 월드컵 나이지리아와의 B조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최종전에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한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골득실 0)으로 조 3위를 기록해 다른 조의 결과에 따라 16강행을 결정짓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세트피스의 수비 불안으로 한 골을 내줘 패배했지만 더 큰 문제는 답답한 공격력에 있었다. 한국은 전반에는 공격다운 공격도 하지 못했고 후반 들어서도 측면을 강화했지만 중앙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줄 류승우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류승우는 그 동안 한국이 치른 두 경기에서 단연 에이스라 불릴 만 했다. 그는 공격진의 핵심 자원이었던 문창진, 김승준 등이 빠진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했고 1차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포르투갈과의 2차전에서는 0-1로 뒤진 전반 45분 통쾌한 골을 작렬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답답한 공격에 활로를 찾는 것도 류승우의 몫이었다. 그는 빠른 발과 개인기술 그리고 골 감각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 3차전에서 발목에 부상이 왔고 현재로서는 16강에 진출한다 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활약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회전부터 에이스 부재에 시달려왔던 이광종호. 류승우가 부상에서 일어나 다시 한 번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