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무색케 한 완벽한 승리였다. 최근 이어진 각종 평가전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FIFA 랭킹이 22위까지 떨어졌던 브라질이 대륙별 챔피언들의 대회인 2013컨페더레이스컵에서 완벽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축구연맹의 랭킹을 지워버렸다.
브라질은 1일(한국시간) 새벽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스페인을 3-0으로 물리쳤다.
상대가 이 시대 최강이자 FIFA랭킹 1위인 스페인이기에 양 팀의 이번 맞대결은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는데 승리의 주인공은 브라질이었다.
내년 2014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은 사실 대회 전만 하더라도 자국에서 열린 대회임에도 우승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었던 게 사실이다.
브라질월드컵을 1년 6개월여 앞두던 지난해 12월, 평가전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마노 메네제스 감독을 경질한 브라질은 '명장'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브라질의 시원찮은 모습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지난 2월에는 잉글랜드에 1-2로 패했고, 이후 5경기에서 1승4무에 그쳤다.
연이은 평가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브라질은 지난달 7일 발표된 FIFA랭킹에서 3계단이 더 떨어진 22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월드컵에서 통산 5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에게 22위란 순위는 역대 최악의 랭킹이었다.
그러나 브라질은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FIFA랭킹에 상관없이 세계 최고의 축구강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결승에서 FIFA랭킹 1위인 스페인을 꺾었다는 점에서 브라질로서는 더 특별한 승리였다.
브라질은 1일(한국시간) 새벽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스페인을 3-0으로 물리쳤다.
상대가 이 시대 최강이자 FIFA랭킹 1위인 스페인이기에 양 팀의 이번 맞대결은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는데 승리의 주인공은 브라질이었다.
내년 2014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은 사실 대회 전만 하더라도 자국에서 열린 대회임에도 우승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었던 게 사실이다.
브라질월드컵을 1년 6개월여 앞두던 지난해 12월, 평가전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마노 메네제스 감독을 경질한 브라질은 '명장'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새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브라질의 시원찮은 모습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지난 2월에는 잉글랜드에 1-2로 패했고, 이후 5경기에서 1승4무에 그쳤다.
연이은 평가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브라질은 지난달 7일 발표된 FIFA랭킹에서 3계단이 더 떨어진 22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월드컵에서 통산 5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에게 22위란 순위는 역대 최악의 랭킹이었다.
그러나 브라질은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FIFA랭킹에 상관없이 세계 최고의 축구강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결승에서 FIFA랭킹 1위인 스페인을 꺾었다는 점에서 브라질로서는 더 특별한 승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