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김성진 기자= 홍명보호 1기에는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홍명보 감독은 23명의 출전 명단에서 1/3에 가까운 7명을 J리그 소속 선수들로 선택했다.
11일 발표된 홍명보호 1기에는 김창수(가시와 레이솔)을 비롯해서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김민우(사간 토스), 장현수(FC 도쿄),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 조영철(오미야 아르디자), 한국영(쇼난 벨마레) 등이 선발됐다.
이들은 모두 현재 J1(1부리그)에서 소속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 중이다. 현재의 경기력 그리고 내년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등을 볼 때 이들의 발탁은 예상됐던 일이다. 게다가 이들은 모두 홍명보 감독이 기량과 잠재력을 모두 알고 있다.
김창수는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오른팔 부상을 당했던 영국과의 8강전까지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황석호도 마찬가지다.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와 호흡을 맞춰 최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이들에 대한 홍명보 감독의 신뢰는 크다.
장현수, 한국영은 부상으로 올림픽 본선 직전에 낙마한 선수들이다. 이들은 부상의 아픔을 털고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소속팀에서도 주전의 한 자리를 차지해 맹활약 중이다. 국내파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에서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원들이다.
조영철, 김민우는 본선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대표적인 홍명보 키즈다. 2009년 이집트 U-20 월드컵 때부터 홍명보 감독과 함께 했다. 올림픽 본선행 좌절은 이들의 독기를 키웠고 J리그에서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다. 김민우는 지난해 J리그에서 토스의 돌풍을 이끌었고, 조영철은 현재 오미야가 J리그 선두를 달리는데 한 몫하고 있다.
김진수는 올림픽 예선에서 활약한 경험은 없지만 훈련 멤버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적이 있다. 김진수는 2011년 U-20 월드컵 16강 진출의 공을 세웠고 현재 니가타 부동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뛰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이들의 현재 경기력에 주목했다. 현재의 좋은 활약에 동기부여를 일으킨다면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이기 때문이다. 7명의 J리거가 대표팀의 변화를 일으킬 지 주목된다.
사진=홍명보호 1기에 선발된 조영철과 김창수
11일 발표된 홍명보호 1기에는 김창수(가시와 레이솔)을 비롯해서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김민우(사간 토스), 장현수(FC 도쿄),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 조영철(오미야 아르디자), 한국영(쇼난 벨마레) 등이 선발됐다.
이들은 모두 현재 J1(1부리그)에서 소속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 중이다. 현재의 경기력 그리고 내년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등을 볼 때 이들의 발탁은 예상됐던 일이다. 게다가 이들은 모두 홍명보 감독이 기량과 잠재력을 모두 알고 있다.
김창수는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오른팔 부상을 당했던 영국과의 8강전까지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황석호도 마찬가지다.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와 호흡을 맞춰 최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이들에 대한 홍명보 감독의 신뢰는 크다.
장현수, 한국영은 부상으로 올림픽 본선 직전에 낙마한 선수들이다. 이들은 부상의 아픔을 털고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소속팀에서도 주전의 한 자리를 차지해 맹활약 중이다. 국내파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에서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원들이다.
조영철, 김민우는 본선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대표적인 홍명보 키즈다. 2009년 이집트 U-20 월드컵 때부터 홍명보 감독과 함께 했다. 올림픽 본선행 좌절은 이들의 독기를 키웠고 J리그에서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다. 김민우는 지난해 J리그에서 토스의 돌풍을 이끌었고, 조영철은 현재 오미야가 J리그 선두를 달리는데 한 몫하고 있다.
김진수는 올림픽 예선에서 활약한 경험은 없지만 훈련 멤버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적이 있다. 김진수는 2011년 U-20 월드컵 16강 진출의 공을 세웠고 현재 니가타 부동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뛰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이들의 현재 경기력에 주목했다. 현재의 좋은 활약에 동기부여를 일으킨다면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이기 때문이다. 7명의 J리거가 대표팀의 변화를 일으킬 지 주목된다.
사진=홍명보호 1기에 선발된 조영철과 김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