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최강 대표팀은 10월 이후에나 볼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은 11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동아시안컵 출전 선수 23명을 발표했다. 홍명보 1기는 A매치 데이에 열리지 않기에 유럽파는 모두 제외됐고 한중일 3국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 출범했다.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대표팀이 홍명보 감독과 함께하는 첫 번째 대표팀이다. 그러나 최강의 전력으로 구성한 대표팀은 10월 이후 평가전에서나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이번 대표팀은 A매치 데이가 아닌 점이 고려돼 유럽파가 모두 제외됐다. 대표팀은 페루(8월 14일), 이란(9월 6일)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페루, 이란전은 A매치 데이에 열리기에 유럽파를 모두 소집할 수 있다.
그런데 홍명보 감독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8~9월은 시즌이 시작하는 시기다. 선수들이 좋은 시즌을 시작했으면 한다. 좋은 리듬으로 시즌을 보내 내년 5월에 잘 마무리 해야 월드컵 준비로 이어진다”며 유럽파 선수들의 시즌 초반 소속팀, 리그 적응이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정말 필요한 선수 1~2명은 접촉할 수 있다”며 대안을 찾기 어려운 포지션에 한해 유럽파를 소집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홍명보 감독의 이러한 선수 선발, 운용 방침을 볼 때 유럽파 선수들은 10월 이후에 치르는 국내외 평가전에서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의 진정한 지도력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홍명보 감독은 11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동아시안컵 출전 선수 23명을 발표했다. 홍명보 1기는 A매치 데이에 열리지 않기에 유럽파는 모두 제외됐고 한중일 3국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 출범했다.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대표팀이 홍명보 감독과 함께하는 첫 번째 대표팀이다. 그러나 최강의 전력으로 구성한 대표팀은 10월 이후 평가전에서나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이번 대표팀은 A매치 데이가 아닌 점이 고려돼 유럽파가 모두 제외됐다. 대표팀은 페루(8월 14일), 이란(9월 6일)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페루, 이란전은 A매치 데이에 열리기에 유럽파를 모두 소집할 수 있다.
그런데 홍명보 감독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8~9월은 시즌이 시작하는 시기다. 선수들이 좋은 시즌을 시작했으면 한다. 좋은 리듬으로 시즌을 보내 내년 5월에 잘 마무리 해야 월드컵 준비로 이어진다”며 유럽파 선수들의 시즌 초반 소속팀, 리그 적응이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정말 필요한 선수 1~2명은 접촉할 수 있다”며 대안을 찾기 어려운 포지션에 한해 유럽파를 소집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홍명보 감독의 이러한 선수 선발, 운용 방침을 볼 때 유럽파 선수들은 10월 이후에 치르는 국내외 평가전에서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의 진정한 지도력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