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중국 대표팀에서 경질된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이 중국축구협회(CFA)와 법적 다툼을 벌인다.
12일 중국 ‘베이징 타임스’에 따르면 카마초 감독은 경질에 따른 위약금을 CFA에 요구하며 국제축구연맹(FIFA)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카마초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 레알 마드리드 등을 지도한 세계적인 명장이다. 그는 2011년 8월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어진 평가전에서 졸전을 거듭한 끝에 지난 6월말 전격 경질됐다.
카마초 감독은 위약금은 잔여 연봉 및 계약 해지 등에 따른 5,150만 위안(약 94억원)과 중국에 내야 할 세금 2,500만 위안(약 45억원)을 요구했다. CFA는 위약금 지불은 할 생각이지만 카마초 감독이 요구하는 금액 전액 지불은 거절했다. 그러자 카마초 감독이 FIFA와 CAS에 제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카마초 감독의 위약금은 FIFA와 CAS의 결정에 달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12일 중국 ‘베이징 타임스’에 따르면 카마초 감독은 경질에 따른 위약금을 CFA에 요구하며 국제축구연맹(FIFA)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카마초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 레알 마드리드 등을 지도한 세계적인 명장이다. 그는 2011년 8월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어진 평가전에서 졸전을 거듭한 끝에 지난 6월말 전격 경질됐다.
카마초 감독은 위약금은 잔여 연봉 및 계약 해지 등에 따른 5,150만 위안(약 94억원)과 중국에 내야 할 세금 2,500만 위안(약 45억원)을 요구했다. CFA는 위약금 지불은 할 생각이지만 카마초 감독이 요구하는 금액 전액 지불은 거절했다. 그러자 카마초 감독이 FIFA와 CAS에 제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카마초 감독의 위약금은 FIFA와 CAS의 결정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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