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왕찬욱 기자= 다가오는 ‘한일전’에 앞서 홍명보 감독이 선수시절 J리그 에서 뛰었던 사실이 외신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 2013(이하 동아시안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 받는 경기는 28일에 열릴 대회 마지막 경기, 한일전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외신들은 한일전을 조명하며 홍명보 감독이 선수시절 J리그에서 활약했던 점에 집중했다.
호주 취재진은 홍명보 감독에게 “5년 넘게 J리그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일본을 상대하게 되는데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홍명보 감독은 “5년간 일본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건 사실이다. 또 일본 축구에 대해서 많이 공부했고 배웠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한일전이 중요하단 건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고 답했다.
중요한 한일전이라면 특별한 대비책을 마련 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홍명보 감독의 답변은 의외였다. 10일 앞으로 다가온 한일전이지만 홍명보 감독은 “아직까지 일본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은 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의외의 답변이었지만 홍명보 감독은 그 이유를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앞으로 일본의 경기를 두 번이나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걸 떠나서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계획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거다”라고 말했다. 일본이 어떻게 나오는 것과 상관 없이 ‘한국형 축구’로 맞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형 축구에 대해 “세계 축구의 흐름을 잘 따라가면서, 우리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는 걸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2일 동안 선수들이 준비한 모습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김재호 기자
홍명보 감독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 2013(이하 동아시안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 받는 경기는 28일에 열릴 대회 마지막 경기, 한일전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외신들은 한일전을 조명하며 홍명보 감독이 선수시절 J리그에서 활약했던 점에 집중했다.
호주 취재진은 홍명보 감독에게 “5년 넘게 J리그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일본을 상대하게 되는데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홍명보 감독은 “5년간 일본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건 사실이다. 또 일본 축구에 대해서 많이 공부했고 배웠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한일전이 중요하단 건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고 답했다.
중요한 한일전이라면 특별한 대비책을 마련 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홍명보 감독의 답변은 의외였다. 10일 앞으로 다가온 한일전이지만 홍명보 감독은 “아직까지 일본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은 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의외의 답변이었지만 홍명보 감독은 그 이유를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앞으로 일본의 경기를 두 번이나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걸 떠나서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계획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거다”라고 말했다. 일본이 어떻게 나오는 것과 상관 없이 ‘한국형 축구’로 맞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형 축구에 대해 “세계 축구의 흐름을 잘 따라가면서, 우리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는 걸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2일 동안 선수들이 준비한 모습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