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왕찬욱 기자= 호주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홀거 오지크 감독이 월드컵 예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안한 마음을 갖고 대회에 임할 것을 밝혔다.
오지크 감독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 2013(이하 동아시안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 한국, 중국이라는 아주 강한 팀들과 상대하게 됐다. 좋은 기회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주는 20일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오지크 감독은 “한국은 축구 실력이 뛰어나고 열정 또한 대단하다. 내일 힘든 경기를 치를 것 같다”라며 한국에 대해 경계했다.
호주는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지만 이 과정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실험하기 보다는 검증된 ‘노장’들을 기용해왔다. 오지크 감독은 이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아 왔다. 하지만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크게 압박을 받는 부분이 없기에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한다는 입장이다.
오지크 감독은 “한국과 일본, 호주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월드컵 예선을 치를 땐 실험 할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본선행 티켓을 따낸 상황이니 평소에 점검해보고 싶었던 선수들의 기량을 이번 대회를 통해 점검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운영할 방향을 전했다.
오지크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많이 기용할 것 같다. 다행히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생기진 않았다. 의무팀이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는 베테랑 공격수 조슈아 케네디(32, 나고야 그램퍼스)와 수비수 루카스 닐(35)이 불참했다. 오지크 감독은 “케네디의 경우 팀에서 차출을 거부해 난처한 상황이었다. 닐은 미국에 있고 몇몇 클럽과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 상황에서는 차출이 불가능했다”라며 선수들의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오지크 감독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 2013(이하 동아시안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 한국, 중국이라는 아주 강한 팀들과 상대하게 됐다. 좋은 기회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주는 20일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오지크 감독은 “한국은 축구 실력이 뛰어나고 열정 또한 대단하다. 내일 힘든 경기를 치를 것 같다”라며 한국에 대해 경계했다.
호주는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지만 이 과정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실험하기 보다는 검증된 ‘노장’들을 기용해왔다. 오지크 감독은 이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아 왔다. 하지만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크게 압박을 받는 부분이 없기에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한다는 입장이다.
오지크 감독은 “한국과 일본, 호주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월드컵 예선을 치를 땐 실험 할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본선행 티켓을 따낸 상황이니 평소에 점검해보고 싶었던 선수들의 기량을 이번 대회를 통해 점검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운영할 방향을 전했다.
오지크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많이 기용할 것 같다. 다행히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생기진 않았다. 의무팀이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는 베테랑 공격수 조슈아 케네디(32, 나고야 그램퍼스)와 수비수 루카스 닐(35)이 불참했다. 오지크 감독은 “케네디의 경우 팀에서 차출을 거부해 난처한 상황이었다. 닐은 미국에 있고 몇몇 클럽과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 상황에서는 차출이 불가능했다”라며 선수들의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