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홍명보호의 첫 경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기대가 쏟아지는 터라 첫 선발명단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는 홍명보호에서도 마찬가지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6월까지는 11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때문에 홍명보호 데뷔전인 이번 경기에서 임팩트를 남겨 선발자리를 꿰차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홍명보호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흔히 중앙 미드필드와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꼽힌다. 중앙 미드필더 두 자리엔 하대성, 박종우, 이명주가 경쟁을 벌이고 있고 최전방 공격수의 경우에는 김신욱, 서동현, 김동섭이 무려 3대 1의 경쟁률을 뚫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포지션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걸과 달리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는 고요한이 홀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명보 감독 또한 훈련에서 고요한과 측면 수비수 이용의 조합을 끝까지 유지하며 고요한의 선발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다고 해서 고요한이 보장된 선발멤버일까? 정답은 ‘노’다. 홍명보 감독에게 경기 직전까지 ‘절대적인’ 선발이란 없다. 무엇보다 대표팀에는 고요한을 제외하고도 오른쪽 측면에서 뛸 수 있는 이승기가 존재한다.
이승기는 이번 경기에서 4-2-3-1 전형에서 최전방 공격수 바로 밑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승기는 이 위치에서 윤일록과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다. 윤일록이 좌측에 배치된다면 이승기가 중앙에 배치되고 자연히 고요한이 우측에 배치되지만, 만일 윤일록이 중앙에 배치된다면 이승기가 오른쪽에서 활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대표팀에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되지만 이승기는 우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전 소속팀 광주FC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던 때에도 오른쪽에서 주로 나섰으며 전북에서는 중앙과 우측을 오가는 멀티플레이어 이미지를 확실히 했다.
만일 이승기와 고요한이 오른쪽을 두고 경쟁에 들어간다면 누가 선발로 나설 지는 장담할 수 없다. 두 선수 모두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2011 K리그 신인왕의 이승기와 오른쪽 수비수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거듭나 공격본능을 펼치고 있는 고요한의 주전경쟁은 홍명보호를 지켜봄에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는 홍명보호에서도 마찬가지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6월까지는 11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때문에 홍명보호 데뷔전인 이번 경기에서 임팩트를 남겨 선발자리를 꿰차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홍명보호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흔히 중앙 미드필드와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꼽힌다. 중앙 미드필더 두 자리엔 하대성, 박종우, 이명주가 경쟁을 벌이고 있고 최전방 공격수의 경우에는 김신욱, 서동현, 김동섭이 무려 3대 1의 경쟁률을 뚫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포지션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걸과 달리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는 고요한이 홀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명보 감독 또한 훈련에서 고요한과 측면 수비수 이용의 조합을 끝까지 유지하며 고요한의 선발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다고 해서 고요한이 보장된 선발멤버일까? 정답은 ‘노’다. 홍명보 감독에게 경기 직전까지 ‘절대적인’ 선발이란 없다. 무엇보다 대표팀에는 고요한을 제외하고도 오른쪽 측면에서 뛸 수 있는 이승기가 존재한다.
이승기는 이번 경기에서 4-2-3-1 전형에서 최전방 공격수 바로 밑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승기는 이 위치에서 윤일록과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다. 윤일록이 좌측에 배치된다면 이승기가 중앙에 배치되고 자연히 고요한이 우측에 배치되지만, 만일 윤일록이 중앙에 배치된다면 이승기가 오른쪽에서 활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대표팀에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되지만 이승기는 우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전 소속팀 광주FC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던 때에도 오른쪽에서 주로 나섰으며 전북에서는 중앙과 우측을 오가는 멀티플레이어 이미지를 확실히 했다.
만일 이승기와 고요한이 오른쪽을 두고 경쟁에 들어간다면 누가 선발로 나설 지는 장담할 수 없다. 두 선수 모두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2011 K리그 신인왕의 이승기와 오른쪽 수비수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거듭나 공격본능을 펼치고 있는 고요한의 주전경쟁은 홍명보호를 지켜봄에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