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호주 대사관이 2015 호주 아시안컵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환영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에는 호주 축구 대표팀 선수와 감독 및 양국 스포츠 관계자들 대거 참석 예정이다.

호주 대사관은 22일 오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동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입국한 호주 대표팀을 위한 환영 리셉션이 개최한다. 이번 리셉션은 2015년 아시안컵 개최국으로 동아시안 컵에 초청되어 참가한 호주 대표팀 환영 행사를 통해 양국 스포츠 교류 및 민간외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 호주 대사관 주관으로 준비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7월 20일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 홀거 오지크 호주 대표팀 감독 및 호주 국가대표 선수들과 아시아 축구 협회의 호주 사절단을 비롯해 대한 축구 협회 정몽규 회장과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동 등 각 분야 80여명의 VIP들이 대거 참석 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빌 패터슨 호주 대사와 호주 축구 대표팀의 환영 인사와 함께 2015 아시안 컵의 호주 개최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이 곁들여진다. 특히 2015년 아시안컵 로고 공개를 통해 호주가 2015 아시안 컵의 주최국임을 다시 한 번 공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호주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 비즈니스, 관광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한호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2015년 호주 아시안 컵에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년 1월에 개최되는 호주 아시안컵의 개막전은 멜버른, 결승전은 시드니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며, 아시안 컵 우승국에게는 컨페더레이션스컵 (대륙간컵)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호주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최 이후, 동,하계 올림픽, FIFA 월드컵, 럭비 월드컵, 아시안 게임 개최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호주의 많은 업체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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