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동아시안컵 정상에 오른 일본이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해외파를 모두 부른다.

일본축구협회는 8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과 우루과이는 14일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경기한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9명을 불렀다. 시즌 개막을 했지만 최상의 상태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하겠다는 자케로니 감독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본 J리그파에서는 동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카키타니 요이치로, 야마구치 호타루 등 10명이 선택을 받았다. 또한 동아시안컵에서 제외됐던 베테랑 엔도 야스히토도 다시 호출돼 중원을 지휘하게 됐다.

▲ 일본 축구대표팀 우루과이전 소집명단(23명)

GK : 가와시마 에이지(스탕다르 리에주), 니시카와 슈사쿠(산프레체 히로시마), 곤다 슈이치(FC 도쿄)
DF : 코마노 유이치, 이노하 마사히코(주빌로 이와타), 곤노 야스유키(감바 오사카), 우치다 아츠토(샬케 04),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 모리시게 마사토(FC 도쿄),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사카이 고토쿠(슈투트가르트)
MF :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아오야마 토시히로(산프레체 히로시마), 다카하시 히데토(FC 도쿄), 야마구치 호타루(세레소 오사카)
FW : 토요타 요헤이(사간 토스),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05),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키요타케 히로시(뉘른베르크), 카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 쿠도 마사토(가시와 레이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