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이종원이 올 여름 자신을 불러준 성남 일화의 안익수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이종원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 삼성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부산에서 성남으로 이적한 뒤 세 번째 선발 출전이다.
지난 7월 12일 이종원은 전성찬과 맞트레이드로 성남에 합류했다. 부산에서 2시즌 동안 자신을 지휘했던 안익수 감독이 러브콜을 보냈기 때문이다.
성남에 합류한 뒤 이종원은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이종원은 성남 이적 첫 경기인 지난 7월 13일 포항과 경기에 교체 출전하여 골을 넣었다.
이어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교체 투입 돼 성남에서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자신을 믿어준 안익수 감독에게 보답했다.
성남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철호, 김평래가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수원과의 경기에서 이종원은 선발 출전했다. 그는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41분 넘어지면서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성남에서 5경기를 뛰며 세 번째 골을 기록한 것이다.
성남에 입단하기 전 부산에서는 11경기에 뛰면서 골이 없던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성남의 안익수 감독은 수원과의 경기 후 “100%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다”고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런 안익수 감독의 확신에는 자신의 기대에 확실하게 보답하고 있는 이종원의 활약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성남 일화
이종원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 삼성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부산에서 성남으로 이적한 뒤 세 번째 선발 출전이다.
지난 7월 12일 이종원은 전성찬과 맞트레이드로 성남에 합류했다. 부산에서 2시즌 동안 자신을 지휘했던 안익수 감독이 러브콜을 보냈기 때문이다.
성남에 합류한 뒤 이종원은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이종원은 성남 이적 첫 경기인 지난 7월 13일 포항과 경기에 교체 출전하여 골을 넣었다.
이어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교체 투입 돼 성남에서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자신을 믿어준 안익수 감독에게 보답했다.
성남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철호, 김평래가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수원과의 경기에서 이종원은 선발 출전했다. 그는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41분 넘어지면서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성남에서 5경기를 뛰며 세 번째 골을 기록한 것이다.
성남에 입단하기 전 부산에서는 11경기에 뛰면서 골이 없던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성남의 안익수 감독은 수원과의 경기 후 “100%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다”고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런 안익수 감독의 확신에는 자신의 기대에 확실하게 보답하고 있는 이종원의 활약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성남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