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선두 포항 스틸러스가 홈에서 경남 FC에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선두는 유지했다.
포항은 18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획득한 포항은 승점 46점으로 2위 울산 현대(승점 42)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포항은 신진호가 카타르SC로 1년 임대로 떠났고 황지수가 경고 누적으로 빠져 ‘스틸타카’라 불리는 패스 축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중원에서 압도적이지 못한 포항은 경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오히려 상대의 날카로운 역습에 위협적인 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결국 양 팀은 승부를 가르지 못한 채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강원FC의 감독교체 처방도 소용업었다. ‘김용갑 매직’을 노렸지만 인천 유나이티드에 홈에서 패배를 허용했다. 강원은 18일 저녁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인천의 남준재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시작은 좋았다. 강원은 후반 20분 김동기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인천의 디오고와 남준재에게 연속을 허용하며 결국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한편, 스플릿A를 향했던 제주 유나이티드는 대구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날 승리한 부산 아이파크에 밀리며 8위로 내려앉았다.
제주는 18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3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강수일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교체 투입된 황순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고 승점 33점으로 리그 8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포항은 18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획득한 포항은 승점 46점으로 2위 울산 현대(승점 42)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포항은 신진호가 카타르SC로 1년 임대로 떠났고 황지수가 경고 누적으로 빠져 ‘스틸타카’라 불리는 패스 축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중원에서 압도적이지 못한 포항은 경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오히려 상대의 날카로운 역습에 위협적인 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결국 양 팀은 승부를 가르지 못한 채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강원FC의 감독교체 처방도 소용업었다. ‘김용갑 매직’을 노렸지만 인천 유나이티드에 홈에서 패배를 허용했다. 강원은 18일 저녁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인천의 남준재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시작은 좋았다. 강원은 후반 20분 김동기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인천의 디오고와 남준재에게 연속을 허용하며 결국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한편, 스플릿A를 향했던 제주 유나이티드는 대구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날 승리한 부산 아이파크에 밀리며 8위로 내려앉았다.
제주는 18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3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강수일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교체 투입된 황순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고 승점 33점으로 리그 8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