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오경석 기자= 한화의 마지막 목표는 최저승률 Top10 탈피다.
‘2013 한국프로야구’ 시즌이 30여게임 남겨 놓은 가운데 야구팬들은 삼성과 LG의 선두 다툼, 두산 넥센 롯데 SK의 치열한 4강 싸움으로 매우 즐겁다.
하지만 일찌감치 꼴찌를 확정지은 팀이 있다. 바로 한화 이글스다. 한화는 시즌이 개막한 3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152일동안 129일을 꼴찌에 있다.
개막전 패배를 시작으로 13연패를 기록하며 시작한 꼴찌 한화의 순위반등은 3차례 있었다.
한화의 꼴찌 탈출은 개막 후 22일만인 4월 21일이었다. 4승째(14패)를 거두며 NC(3승 13패)를 앞섰다. 하지만 12일만인 5월 2일 18패(5승)째를 안으며 NC(6승 17패)에 8위 자리를 내줬다. 5월 7일 한화는 7승(20패)째를 거두며 다시 NC(6승 18패)를 앞섰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5월 15일 22패(9승)를 당한 한화는 7일만에 NC(9승 21패)에 자리를 다시 내주고 꼴찌로 내려앉았다.
마지막 순위반등은 5월 18일이었다. 한화는 11승(23패)으로 NC(10승 23패)를 앞질렀다. 하지만 23일 12승 26패로, 12승 25패의 NC에 자리를 다시 내주고 말았다.
이후 줄곧 꼴찌 자리를 지킨 한화는 시즌 끝까지 최하위에 머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미 8위 NC와의 게임차는 10.5게임차로 벌어졌다.
남은시즌 승리를 위한 동기부여가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생각을 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프로야구 32년 역사에서 팀 역대 최저 승률 TOP10에서 탈피하는 것이다. 31경기를 남은 한화의 승률은 0.313이다. 역대 8위(1990년 오비 베어스 35승 5무 80패 승률 0.313)의 기록이다. 역대 10위의 기록은 쌍방울 레이더스(1992년 41승 1무 84패 승률 0.329)가 갖고 있다.
한화가 시즌 종료 후 승률 0.329를 넘기 위해서는 31경기중 12승을 더 챙기면 된다. 충분히 가능하다. 최근 4경기 3승 1패로 분위기가 좋고, 최근 10경기 팀 방어율도 3.13으로 전체 구단중 마운드 안정감이 가장 좋다.
과연, 한화가 남은 경기 몇 승을 더 추가할 수 있을지, 4강 싸움에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지 야구팬들은 한화의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역대 최저 승률 톱 10
10위 1992년 쌍방울 레이더스 41승 (1무) 84패 승률 0.329
9위 1988년 태평양 돌핀스 34승 (1무) 73패 승률 0.319
8위 1990년 오비 베어스 35승 (5무) 80패 승률 0.313
7위 1993년 태평양 돌핀스 34승 (10무) 82패 승률 0.310
6위 1986년 청보 핀토스 32승 (2무) 74패 승률 0.302
5위 2003년 롯데 자이언츠 39승 (3무) 91패 승률 0.300
4위 1986년 빙그레 이글스 31승 (1무) 76패 승률 0.290
3위 2002년 롯데 자이언츠 35승 (1무) 97패 승률 0.265
2위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 28승 (7무) 97패 승률 0.224
1위 1982년 삼미슈퍼스타즈 15승 (0무) 65패 승률 0.188
‘2013 한국프로야구’ 시즌이 30여게임 남겨 놓은 가운데 야구팬들은 삼성과 LG의 선두 다툼, 두산 넥센 롯데 SK의 치열한 4강 싸움으로 매우 즐겁다.
하지만 일찌감치 꼴찌를 확정지은 팀이 있다. 바로 한화 이글스다. 한화는 시즌이 개막한 3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152일동안 129일을 꼴찌에 있다.
개막전 패배를 시작으로 13연패를 기록하며 시작한 꼴찌 한화의 순위반등은 3차례 있었다.
한화의 꼴찌 탈출은 개막 후 22일만인 4월 21일이었다. 4승째(14패)를 거두며 NC(3승 13패)를 앞섰다. 하지만 12일만인 5월 2일 18패(5승)째를 안으며 NC(6승 17패)에 8위 자리를 내줬다. 5월 7일 한화는 7승(20패)째를 거두며 다시 NC(6승 18패)를 앞섰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5월 15일 22패(9승)를 당한 한화는 7일만에 NC(9승 21패)에 자리를 다시 내주고 꼴찌로 내려앉았다.
마지막 순위반등은 5월 18일이었다. 한화는 11승(23패)으로 NC(10승 23패)를 앞질렀다. 하지만 23일 12승 26패로, 12승 25패의 NC에 자리를 다시 내주고 말았다.
이후 줄곧 꼴찌 자리를 지킨 한화는 시즌 끝까지 최하위에 머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미 8위 NC와의 게임차는 10.5게임차로 벌어졌다.
남은시즌 승리를 위한 동기부여가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생각을 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프로야구 32년 역사에서 팀 역대 최저 승률 TOP10에서 탈피하는 것이다. 31경기를 남은 한화의 승률은 0.313이다. 역대 8위(1990년 오비 베어스 35승 5무 80패 승률 0.313)의 기록이다. 역대 10위의 기록은 쌍방울 레이더스(1992년 41승 1무 84패 승률 0.329)가 갖고 있다.
한화가 시즌 종료 후 승률 0.329를 넘기 위해서는 31경기중 12승을 더 챙기면 된다. 충분히 가능하다. 최근 4경기 3승 1패로 분위기가 좋고, 최근 10경기 팀 방어율도 3.13으로 전체 구단중 마운드 안정감이 가장 좋다.
과연, 한화가 남은 경기 몇 승을 더 추가할 수 있을지, 4강 싸움에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지 야구팬들은 한화의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역대 최저 승률 톱 10
10위 1992년 쌍방울 레이더스 41승 (1무) 84패 승률 0.329
9위 1988년 태평양 돌핀스 34승 (1무) 73패 승률 0.319
8위 1990년 오비 베어스 35승 (5무) 80패 승률 0.313
7위 1993년 태평양 돌핀스 34승 (10무) 82패 승률 0.310
6위 1986년 청보 핀토스 32승 (2무) 74패 승률 0.302
5위 2003년 롯데 자이언츠 39승 (3무) 91패 승률 0.300
4위 1986년 빙그레 이글스 31승 (1무) 76패 승률 0.290
3위 2002년 롯데 자이언츠 35승 (1무) 97패 승률 0.265
2위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 28승 (7무) 97패 승률 0.224
1위 1982년 삼미슈퍼스타즈 15승 (0무) 65패 승률 0.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