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포츠채널 SBS ESPN이 시청자들에게 ‘스포츠 스타로 하나 됐던 감동의 순간’을 되새길 수 있는 한가위를 선물한다.

SBS ESPN은 추석 연휴 동안 박지성과 김연아, 손연재 등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플레이를 보며 추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해외에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보여준 스타들을 추석 연휴 몰아서 볼 수 있는 ‘국민 스포츠 스타와 함께 추석을’ 시리즈다. 연휴의 각 일정에 따라 18일은 박지성 데이, 19일은 손연재 데이, 20일은 김연아 데이로 꾸며질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8일(수)에는 오전 9시부터 박지성이 국가대표와 프리미어리거로 뛰었던 경기들을 모두 모은 ‘박지성 최고의 경기’가 4시간 동안 방송된다. 19일(목)에는 손연재 특집으로 최근 출전한 리듬체조선수권과 2012 런던올림픽 하이라이트가 전파를 탄다. 20일(금)에는 김연아의 활약을 모은 ‘THE QUEEN 연아’와 다큐멘터리 ‘김연아 또 다른 시작’을 통해 김연아의 소치 선전을 응원한다.

또한 연휴의 마지막인 21일(토)에는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 빅매치가 이어서 중계돼 주말 밤을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21일에는 기성용이 선덜랜드 소속으로 나서는 웨스트 브롬미치 알비언전이 예정되어 있다. 22일(일) 밤에는 김보경의 출격이 예상되는 카디프 시티와 토트넘 경기,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가장 치열한 더비’ 맨체스터 더비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