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배우 이병헌이 조민수와 함께 제 50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10일 서울 용산의 한 호텔에서 조민수와 이병헌 대종상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식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대종상 홍보대사 위촉에 "대종상 영화제가 벌써 50회를 맞이한다니 감회가 새롭다. 오랜 시간 영화제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영화의 탄탄한 역사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앞으로 더욱 권위 있고 공정한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 나도 대종상영화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대종상 홍보대사에 위촉된
헌과 조민수는 지난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