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엘린이 빗속 무대 위에서 넘어져 삼촌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다. 크레용팝은 10일 열린 수원 성균관대학교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많은 비로 인해 무대가 미끄러웠고 크레용팝의 엘린은 결국 무대 위에서 미끄러졌다. 엘린은 몸이 공중에 붕 떴다 떨어질 정도로 심하게 미끄러졌지만 아픈 기색 없이 부끄러운 웃음과 함께 곧바로 일어나 끝까지 무대를 소화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과 관객들이 크레용팝을 보기 위해 무대 주변으로 모였다. 이에 크레용팝은 관중들에게 감사해하며 무대 위에 비를
기 위한 천막이 쳐져 있었으나 관중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즐기고 싶다며 손수 천막을 걷어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