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웰컴 투 돈월드’에서 MC 신동엽이 아버지가 당한 사기 사건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웰컴 투 돈월드’의 녹화에서 신동엽은 “교사였던 아버지가 건강식품 때문에 수백만 원을 날렸다”며 “아버지 집에 갈 때마다 정체 모를 약이 쌓여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어느 날 500만 원 정도의 약이 있어 아버지를 추궁했는데, 아버지가 ‘싱가포르에서 만든 약인데 싱가포르는 선진국이라 절대 거짓말을 안 한다’고 큰소리를 쳤다”며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경은 “산삼인 줄 알고 받은 선물이 저렴한 장뇌삼이었다”며 “화가 나서 버리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놔둬라, 도라지보다 낫겠지’라고 말해 그냥 먹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