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영원한 캡틴’ 박지성(32, PSV 에인트호벤)의 대표팀 복귀 여론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박지성은 22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온서 열린 PSV와 아약스의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전성기 때의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보였고, 공격시에는 날카로운 공간 침투로 아약스의 수비진을 유린했다. 경기 후에는 최우수 선수(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며 전성기가 지났다는 세간의 평가를 무색하게 만들기도 했다.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지성을 본 한국 축구 팬들은 다시 한 번 박지성이 A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어주길 바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들의 바람이지만 브라질 가면 안될까요?”, ”한국 축구에 진짜 필요한 선수는 박지성”이라는 댓글을 달며 박지성의 복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한국은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여러 팀들과의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얼마 전 기성용의 ‘SNS논란’으로 불거진 대표팀의 단합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 줄 선수가 없다는 뜻이다.
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박지성이 될 수 있다. 박지성은 소속팀 PSV서도 여전한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다. 동료들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팀 내에서 박지성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토이보넨은 박지성에 대해 “수비적인 면이 상당히 좋았고, 그가 후반전의 키 플레이어였다”며 경기 전체에 영향을 끼친 박지성의 능력을 칭찬했다. 스하르스는 “박지성 덕분에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뛰어난 마인드를 지닌 박지성은 어린 선수들로 이뤄진 팀을 잘 이끌었다”며 그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
박지성의 소속팀 동료들은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이 실력, 그리고 리더십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선수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확실한 리더가 없는 한국 A대표팀에 박지성이 더욱 필요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에 대한 향수는 과거의 좋은 추억으로 남겨도 좋을 일이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의 영원한 레전드인 박지성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국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23일 영국에서 대표팀 선수들을 관찰하고 귀국한 홍명보 감독은 박지성 복귀 여론에 대해 "지휘봉을 잡은 뒤에 박지성 본인이 복귀는 없다고 못을 박았기 때문에...글쎄요"라며 말끝을 흐린 뒤 “앞으로 어느 정도 까지 생각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일단 본인 의사도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박지성은 22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온서 열린 PSV와 아약스의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전성기 때의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보였고, 공격시에는 날카로운 공간 침투로 아약스의 수비진을 유린했다. 경기 후에는 최우수 선수(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며 전성기가 지났다는 세간의 평가를 무색하게 만들기도 했다.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지성을 본 한국 축구 팬들은 다시 한 번 박지성이 A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어주길 바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들의 바람이지만 브라질 가면 안될까요?”, ”한국 축구에 진짜 필요한 선수는 박지성”이라는 댓글을 달며 박지성의 복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한국은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여러 팀들과의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얼마 전 기성용의 ‘SNS논란’으로 불거진 대표팀의 단합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 줄 선수가 없다는 뜻이다.
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박지성이 될 수 있다. 박지성은 소속팀 PSV서도 여전한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다. 동료들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팀 내에서 박지성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토이보넨은 박지성에 대해 “수비적인 면이 상당히 좋았고, 그가 후반전의 키 플레이어였다”며 경기 전체에 영향을 끼친 박지성의 능력을 칭찬했다. 스하르스는 “박지성 덕분에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뛰어난 마인드를 지닌 박지성은 어린 선수들로 이뤄진 팀을 잘 이끌었다”며 그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
박지성의 소속팀 동료들은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이 실력, 그리고 리더십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선수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확실한 리더가 없는 한국 A대표팀에 박지성이 더욱 필요해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에 대한 향수는 과거의 좋은 추억으로 남겨도 좋을 일이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의 영원한 레전드인 박지성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국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23일 영국에서 대표팀 선수들을 관찰하고 귀국한 홍명보 감독은 박지성 복귀 여론에 대해 "지휘봉을 잡은 뒤에 박지성 본인이 복귀는 없다고 못을 박았기 때문에...글쎄요"라며 말끝을 흐린 뒤 “앞으로 어느 정도 까지 생각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일단 본인 의사도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