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프리킥 전술의 ‘끝판왕’이 등장했다.
어떻게 보면 지능적이고, 다르게 보면 약간은 어리바리(?)한 프리킥이 골로 연결되어 화제다.
다소 황당한 프리킥 골을 만들어낸 팀은 독일 4부리그 팀 노트바이스 에센. 에센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2군팀과의 경기에서 우스꽝스러운 프리킥 전술을 선보였다.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절호의 프리킥 기회를 얻은 에센의 선수들은 하나 둘씩 공 앞으로 모여들었다. 공 주변에 서 있는 선수는 총 여섯 명. 이 여섯 명의 선수들은 사전에 약속된 플레이를 하려는 듯 정해진 자신의 위치로 가서 섰다.
하지만 약속된 전술은 엉망이 됐다.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두 명의 선수가 서로 공을 차려다 모두 공을 건드리지 못한 것. 벽에 서 있는 뒤셀도르프 선수들과 골키퍼는 잠시 숨을 골랐다.
그러나 공 옆에 있던 케빈 그룬드는 이 때를 놓치지 않았다. 수비수와 골키퍼, 심지어 팀 선수들까지 속일 정도의 완벽한 타이밍에 놓여져 있는 공을 정확히 찬 것. 수비벽에 서 있는 세 명의 선수들이 이를 알아채고 공을 막기 위해 뛰었지만, 이미 공은 그들의 머리를 지나간 후였다.
인생도 축구도, 타이밍이 중요한 법이란 것을 그룬드의 슛을 통해서 알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 프리킥 전술 끝판왕 보러가기
사진= 유투브 캡쳐
동영상= 유투브
어떻게 보면 지능적이고, 다르게 보면 약간은 어리바리(?)한 프리킥이 골로 연결되어 화제다.
다소 황당한 프리킥 골을 만들어낸 팀은 독일 4부리그 팀 노트바이스 에센. 에센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2군팀과의 경기에서 우스꽝스러운 프리킥 전술을 선보였다.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절호의 프리킥 기회를 얻은 에센의 선수들은 하나 둘씩 공 앞으로 모여들었다. 공 주변에 서 있는 선수는 총 여섯 명. 이 여섯 명의 선수들은 사전에 약속된 플레이를 하려는 듯 정해진 자신의 위치로 가서 섰다.
하지만 약속된 전술은 엉망이 됐다.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두 명의 선수가 서로 공을 차려다 모두 공을 건드리지 못한 것. 벽에 서 있는 뒤셀도르프 선수들과 골키퍼는 잠시 숨을 골랐다.
그러나 공 옆에 있던 케빈 그룬드는 이 때를 놓치지 않았다. 수비수와 골키퍼, 심지어 팀 선수들까지 속일 정도의 완벽한 타이밍에 놓여져 있는 공을 정확히 찬 것. 수비벽에 서 있는 세 명의 선수들이 이를 알아채고 공을 막기 위해 뛰었지만, 이미 공은 그들의 머리를 지나간 후였다.
인생도 축구도, 타이밍이 중요한 법이란 것을 그룬드의 슛을 통해서 알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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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투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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