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작전명 구이구이’...팬심 모아 1위 도약 도전
‘작전명 구이구이’(9월 29일 2시) 집결하라! 전주성으로!
[스포탈코리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을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수원과 대결에서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전북은 이번 시즌 2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수원 킬러’ 최강희 감독이 돌아오면서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수원전 연패를 끊으면서 복수에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은 지난 10일 국가대표팀 경기(크로아티아전)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축구중심이자 축구도시로 떠올랐다. 전북은 전라북도민의 축구열기를 이번 수원전에서 이어 가기 위해 ‘작전명 구이구이(9월 29일 2시)’를 실시하기로 했다.
‘작전명 구이구이’는 “전북팬들이여! 9월 29일 2시 전주성으로 집결하라!”라는 뜻으로 전북팬들의 하나 된 응원의 힘으로 수원전 승리와 함께 선두 탈환에 나선다는 것이다.
전북은 13골로 득점랭킹 3위를 달리고 있는 벨기에 고공 폭격기 케빈이 공격선봉에 나선다. 또한 지난 부산전 재치있고 세밀한 킥으로 결승골 만들어 내며 29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브라질 특급 레오나르도, 중원의 해결사 서상민과 날쌘돌이 박희도가 공격지원에 나서 수원의 골문을 노린다.
또한 “쉼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전방위 압박을 시도했고, 효과적이었던 공격 가담”이라는 평을 받으며 29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분에 선정된 정혁과 나이를 잊은 베터랑 김상식이 중원을 책임진다.
최강희 감독 복귀 후 팀의 전체적 밸런스가 맞으며, 수비의 안정화와 함께 무실점경기를 9경기로 늘린 전북의 수비라인은 정인환과 윌킨슨이 호흡을 맞춰 수원의 공격을 무력화 시킬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은 “상위 스플릿 이후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수원전은 선두권으로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예전의 좋았던 기억을 살려 좋은 경기와 함께 승리로 전주성을 찾은 홈팬들에게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기획취재팀
사진=전북 현대모터스 제공
‘작전명 구이구이’(9월 29일 2시) 집결하라! 전주성으로!
[스포탈코리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을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수원과 대결에서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전북은 이번 시즌 2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수원 킬러’ 최강희 감독이 돌아오면서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수원전 연패를 끊으면서 복수에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은 지난 10일 국가대표팀 경기(크로아티아전)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축구중심이자 축구도시로 떠올랐다. 전북은 전라북도민의 축구열기를 이번 수원전에서 이어 가기 위해 ‘작전명 구이구이(9월 29일 2시)’를 실시하기로 했다.
‘작전명 구이구이’는 “전북팬들이여! 9월 29일 2시 전주성으로 집결하라!”라는 뜻으로 전북팬들의 하나 된 응원의 힘으로 수원전 승리와 함께 선두 탈환에 나선다는 것이다.
전북은 13골로 득점랭킹 3위를 달리고 있는 벨기에 고공 폭격기 케빈이 공격선봉에 나선다. 또한 지난 부산전 재치있고 세밀한 킥으로 결승골 만들어 내며 29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브라질 특급 레오나르도, 중원의 해결사 서상민과 날쌘돌이 박희도가 공격지원에 나서 수원의 골문을 노린다.
또한 “쉼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전방위 압박을 시도했고, 효과적이었던 공격 가담”이라는 평을 받으며 29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분에 선정된 정혁과 나이를 잊은 베터랑 김상식이 중원을 책임진다.
최강희 감독 복귀 후 팀의 전체적 밸런스가 맞으며, 수비의 안정화와 함께 무실점경기를 9경기로 늘린 전북의 수비라인은 정인환과 윌킨슨이 호흡을 맞춰 수원의 공격을 무력화 시킬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은 “상위 스플릿 이후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수원전은 선두권으로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예전의 좋았던 기억을 살려 좋은 경기와 함께 승리로 전주성을 찾은 홈팬들에게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기획취재팀
사진=전북 현대모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