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패배의 영향을 받고 있다.
맨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에티하드에서 벌어진 맨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1-4로 참패했다. 더비전에서 패한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았지만 맨유는 3일이 지난 26일 새벽 캐피탈 원 컵에서 마주친 또 다른 라이벌 리버풀에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네마냐 비디치, 웨인 루니 등 맨유 선수들이 연일 맨시티전에 대해 인터뷰를 한 가운데 조니 에반스(25)도 맨시티전과 관련된 질문을 피해갈 수 없었다. 에반스는 리버풀과의 경기 후 ‘맨유TV’와 가진 인터뷰에서 팀 분위기가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심각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난 맨시티전 이후 보다 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훈련장에 나선 적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날 우린 아무도 서로 칭찬과 같은 말을 건네지 않았다”라며 맨시티전 패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리버풀전에서의 승리로 쳐진 분위기를 반전시킨 맨유지만 맨시티전 패배를 완전히 씻어내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에반스는 이 패배를 빨리 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두 다 정직하게 우리가 하려고 했던 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팬, 선수, 감독에게 똑같이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우린 빨리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라며 힘든 일이지만 하루 빨리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에티하드에서 벌어진 맨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1-4로 참패했다. 더비전에서 패한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았지만 맨유는 3일이 지난 26일 새벽 캐피탈 원 컵에서 마주친 또 다른 라이벌 리버풀에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네마냐 비디치, 웨인 루니 등 맨유 선수들이 연일 맨시티전에 대해 인터뷰를 한 가운데 조니 에반스(25)도 맨시티전과 관련된 질문을 피해갈 수 없었다. 에반스는 리버풀과의 경기 후 ‘맨유TV’와 가진 인터뷰에서 팀 분위기가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심각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난 맨시티전 이후 보다 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훈련장에 나선 적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날 우린 아무도 서로 칭찬과 같은 말을 건네지 않았다”라며 맨시티전 패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리버풀전에서의 승리로 쳐진 분위기를 반전시킨 맨유지만 맨시티전 패배를 완전히 씻어내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에반스는 이 패배를 빨리 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두 다 정직하게 우리가 하려고 했던 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팬, 선수, 감독에게 똑같이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우린 빨리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라며 힘든 일이지만 하루 빨리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